조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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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귀신 이야기를 귀신같이 풀어내는 작가 조예은
여름에는 귀신 이야기가 최고다. 귀신은 무섭고, 무서우면 서늘해지니까. 그런데 과연 그런가? 이야기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활약하는 귀신은 보통 깊디 깊은 한이 서려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 한국인에게 특히 두드러진다는, 다른 언어로는 제대로 번역하기도 어렵다는 정서, 한...
2023.08.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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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연출 "트렁크에서 무대가 짠"
“‘트렁크’에 담아서 이동할 수 있는 세트로 무대를 세울 수 있는 연극을 만들어요. 프린지에 딱 맞는 컨셉 아닌가요?(웃음)” 영국 에든버러 썸머홀의 작은 강의실만한 크기의 소극장. 올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FF)을 찾은 국내 공연팀 중 하나인 ‘트렁크씨어터프로...
2023.08.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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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5만여명, 거리는 온통 극장이 된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IF)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행사다. 메인 행사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기엔 주머니 사정이 가볍거나, 혹은 좀 더 대중적인 공연을 보고 싶다면 바로 옆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FF)에 가면 된다. EFF은 EIF와 함께 8월...
2023.08.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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