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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화랑

    • 서울 너머 세계 무대까지 넘본다…진격의 지방 갤러리

      지방 갤러리들의 서울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 종로·강남구 등에 밀려 ‘2등’ 취급받던 지역 기반 화랑들이 오히려 서울에 분점을 낼 정도로 세력을 키운 것이다. 지역 미술계와 장기간 교류하며 확보한 단골 수요층, 세계적인 블루칩 ...

      2024.12.17 17:15

      서울 너머 세계 무대까지 넘본다…진격의 지방 갤러리
    • 지방 갤러리의 약진…서울 너머 세계 무대서도 통한다

      지방 갤러리들의 서울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강남구 등에 밀려 '2등' 취급받던 지역 기반 화랑들이 오히려 서울에 분점을 낼 정도로 세력을 키운 것이다. 지역 미술계와 장기간 교류하며 확보한 단골 수요층, 세계적인 블루칩 작가 ...

      2024.12.16 17:07

      지방 갤러리의 약진…서울 너머 세계 무대서도 통한다
    • 태국 첫 글로벌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 메이드 바이 코리아!

      태국은 연간 약 3000만 명의 외국인이 찾는 동남아의 관광 대국이다. 수도 방콕의 12월은 그 중 최대 성수기. 우기가 지나 제법 선선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날씨에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사람들로 연일 늦은 밤까지 축제 분위기다.  지난 4일 ...

      2024.12.10 16:04

      태국 첫 글로벌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 메이드 바이 코리아!
    • 태국 첫 아트페어 액세스방콕…알고보니 '메이드 바이 코리아'

      태국은 연간 약 3000만 명의 외국인이 찾는 동남아시아 관광 대국이다. 수도 방콕의 12월은 그중 최대 성수기. 우기가 지나 제법 선선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날씨에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사람들로 연일 늦은 밤까지 축제 분위기다.지난 4일 방콕 짜오프라야강 중심...

      2024.12.09 18:12

      태국 첫 아트페어 액세스방콕…알고보니 '메이드 바이 코리아'
    • 태워서 비운 40년, 파리와 청도를 오간 숯의 화가 일대기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문경과 상주가 나와요. 그쪽은 산세가 거친데, 소백산맥의 끝자락인 이곳 청도는 산자락이 완만하고 부드럽습니다. 낙동강을 타고 올라온 바람이 여기 막히면서 비를 뿌려요. 습기가 많고 햇볕이 좋아서 예로부터 과수 농사가 잘됐죠."'숯의 화...

      2024.08.29 08:39

      태워서 비운 40년, 파리와 청도를 오간 숯의 화가 일대기
    • 베네치아, 뉴욕, 파리 … '숯의 화가'에 열광하는 해외 미술관

      이배 작가가 처음 자기 작품을 판 건 45세 때 일이다. 2000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며 국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을 시점이다. 화가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의 '숯의 추상'이 빛을 보게 된 셈이다.사실 ...

      2024.08.29 08:25

      베네치아, 뉴욕, 파리 … '숯의 화가'에 열광하는 해외 미술관
    • 검게 태워서 하얗게 비우다 … 숯의 추상, 이배

      새하얀 캔버스 앞에 선 이배 작가(67)가 기도하듯 화면을 응시했다. 한차례 심호흡이 끝나자 브러시가 둥근 궤적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흩날리는 숯가루 사이로 흘러나온 건 희미한 소나무 기름 냄새. 환풍기 팬이 돌아가는 소음만이 적막한 작업실의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2024.08.28 11:13

      검게 태워서 하얗게 비우다  … 숯의 추상, 이배
    •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日 모노하 운동 선구자, 스가 기시오

      ‘일본 모노하 운동의 선구자.’ 스가 기시오(사진) 앞에 붙는 수식어다. 그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반 일본을 강타한 모노하를 이끈 대표적 작가로 불린다. 모노하는 물체를 뜻하는 모노(物)에 파(派)를 붙인 단어다. 물체를 탐구하며 그...

      2024.05.27 18:20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日 모노하 운동 선구자, 스가 기시오
    • 이배 앞에선 줄을 섰지만 상당수는 관심 저조

      ‘팔리는 작품만 팔렸다.’닷새간 일정을 마치고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아트부산 2024’가 받고 있는 평가다. 이배와 하종현 등 주요 작가의 작품만 팔려 나가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가의 작품은 외면당하면서다. ...

      2024.05.12 18:22

      이배 앞에선 줄을 섰지만 상당수는 관심 저조
    • 이배에게는 줄을 섰지만 텅텅 빈 곳도 [막 내린 아트부산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에 이은 ‘넘버2 미술장터’ 아트부산 2024가 막을 내렸다. 아트부산은 벡스코에서 8일 VIP 프리뷰(사전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컬렉터들과 관람객들을 만났다. 올해는 20개 국가에서 192개 갤러리가 부...

      2024.05.12 14:03

      이배에게는 줄을 섰지만 텅텅 빈 곳도 [막 내린 아트부산 2024]
    • 이배 작품 사겠다는 사람들 줄섰다… 막 오른 아트부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에 이어 ‘한국의 넘버2 미술장터’로 불리는 아트부산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트부산은 벡스코에서 8일 VIP 프리뷰(사전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국내외 관람객과 컬렉터들을...

      2024.05.09 15:35

      이배 작품 사겠다는 사람들 줄섰다… 막 오른 아트부산
    • 세계 미술시장 '풍향계' 아트바젤 홍콩에 찬바람 불었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아트바젤 홍콩’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이자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여겨진다. 세계 미술업계가 이 페어에서 팔리는 예술품 규모를 보고 한 해 시장을 전망하기 때문이다. 올해 행사(26~29일)는 그 규모가...

      2024.03.27 18:54

      세계 미술시장 '풍향계' 아트바젤 홍콩에 찬바람 불었다
    • 글로벌 미술시장 '풍향계' 아트바젤 홍콩, 첫날 판매실적도 공개 못한 까닭은?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미술계의 눈은 홍콩에 맞춰졌다. 올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미술시장의 전망을 점쳐볼 수 있는 ‘아트바젤 홍콩’(26~29일)이 열렸기 때문이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아트바젤 홍콩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이자 글로...

      2024.03.27 14:18

      글로벌 미술시장 '풍향계' 아트바젤 홍콩, 첫날 판매실적도 공개 못한 까닭은?
    • "내년에도 이 바람에 귀 기울이고 싶다" 했는데…

      “조현갤러리 개인전 오프닝 때 몸 상태가 안 좋아 못 내려왔는데, 가족과 함께 먼 걸음하는 김에 2박 일정을 잡았다. 오랜만의 바닷내음이 좋네.” “하루 사이 바람의 결이 바뀌었다. 가을인가. 바닷 바위에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도 차가워지고. 내년에도 이 바람에 귀 기울...

      2023.10.17 09:01

      "내년에도 이 바람에 귀 기울이고 싶다" 했는데…
    • 망한 페어? 우국원 보드 그림·접는 이우환…도쿄 겐다이가 보여준 매력

      폭스 젠슨 갤러리 부스에 걸린 Imi Knoebel 작품들. 규모나 의미 면에서 일본에서 열리는 제대로 된 첫 아트 페어로 평가되는 도쿄 겐다이. 7월의 도쿄, 녹아 내릴 듯한 열기와 숨막히는 습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방문한 2만명의 방문객들은 요코하마의 ...

      2023.07.13 17:39

      망한 페어? 우국원 보드 그림·접는 이우환…도쿄 겐다이가 보여준 매력
    • 네 살 때 미국 건너간 입양아, 한국인의 '恨'을 AR에 담다

      요즘 미국 뉴욕에서 가장 ‘핫’한 전시 중 하나는 록펠러센터에서 열리는 ‘기원, 출현, 귀환(Origin, Emergence, Return)’이다. 아트페어와 경매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다. 박서보, 이배 등 익숙한 이...

      2023.06.27 17:46

      네 살 때 미국 건너간 입양아, 한국인의 '恨'을 AR에 담다
    • 회화에 증강현실 입힌 화가 진 마이어슨 "AR은 내가 그림에 부여한 '출생기록'"

      전세계 '핫한' 전시는 모두 모이는 '예술의 도시' 미국 뉴욕. 그 중에서도 맨해튼 록펠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 전시 '기원, 출현, 귀환'(Origin, Emergence, Return)은 요즘 뉴요커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

      2023.06.20 09:48

      회화에 증강현실 입힌 화가 진 마이어슨 "AR은 내가 그림에 부여한 '출생기록'"
    • 뉴욕 심장에 꽂힌 3t 숯덩이…세계가 깜짝 놀란 한국 미술

      “내년 여름에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축제를 열 겁니다. 한국 예술가들이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 뉴요커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인데, 어때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록펠러센터를 소유한 글로벌 부동산운용사 티시만스파이어의 공동창립자이자 ‘메가 ...

      2023.06.15 17:44

      뉴욕 심장에 꽂힌 3t 숯덩이…세계가 깜짝 놀란 한국 미술
    •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극사실주의에 경찰도 속았다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 한참 봤는데 미동도 없어요.”지난달 25일 이런 신고를 받은 영국 경찰은 런던의 라즈 엠포리움 갤러리로 출동했다. 문은 잠겨 있었고, 창문 너머로는 수프 접시에 얼굴을 박고 기절한 젊은 여성의 모습이 보였다. 긴급 상...

      2022.12.13 18:09

      "여기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극사실주의에 경찰도 속았다
    • 형형색색…다채로운 현대미술 '여름 쇼'

      색색의 물감을 물에 떨어뜨린 듯 색의 띠들이 꾸불꾸불 펼쳐져 있다. 끝없이 펼쳐진 색의 능선 같기도 하고, 형형색색의 보석을 잘라 놓은 단면 같기도 하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추상회화 작가 베르나르 프리츠(71)의 2013년 작품 ‘Polji’. 가...

      2020.08.04 17:33

      형형색색…다채로운 현대미술 '여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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