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
美·中 고위급 소통 성과…새 대화 채널 개설 합의
미국과 중국이 현안 논의를 위한 새로운 대화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한 달에 한 번꼴로 이뤄져온 양국 최고위급 인사 간 대면 소통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이 “미·중 양국이 아시...
2023.08.06 18:17
-
블링컨·옐런 이어…케리 美기후특사도 중국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에 이어 존 케리 미 기후변화특사(사진)가 중국을 방문한다. 지난달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으로 재개된 미·중 고위급 대화가 이어지면서 미·중 정상회담의 초석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케리 특사는 이달 셋째주(16~22일)에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 그가 중국을 찾는 건 2021년 초 ...
2023.07.09 18:41
-
'백신 스와프' 꺼내든 외교부…느닷없이 '부시 맞수' 케리 거론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지난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왔을 때도 이 부분(백신 스와프)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습니다.” 지난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이 말 한마디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단지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백...
2021.04.24 11:00
-
'백인남성 위주' 트럼프 그림자 싹 지웠다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여성인 애브릴 헤인스 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51)이 지명됐다. 국토안보부 장관엔 처음으로 남미계 이민자 출신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전 국토안보부 부장관(60)이 내정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백인 남성 위주였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미국의 인...
2020.11.24 17:51
-
美 대선에 과도하게 감정이입한 한국인들…왜? [조재길의 지금 뉴욕에선]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조만간 나올 것이란 기대와 함께 재닛 옐런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새 정부 재무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도 한 몫 했습니다.경제학 박사 출신인 옐런은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통합니다. Fed 의장을 맡았던 ...
2020.11.24 08:25
-
'바이든 정부' 국무장관 거론 라이스 "中과 해야 할 일 많아…협력해야"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할 경우 외교·안보 분야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이 13일(현지시간) “중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이틀째 화상으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0’에 참석해 존 케리 전 국무장관과 ...
2020.10.14 17:24
-
'이란 핵협정 산파' 존 케리 "합의 살리자"…'스텔스 외교'
프랑스·독일·이란 등 연쇄 접촉…美 의회 '전화 로비'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란 핵 합의를 주도한 존 케리 전 미국 국무장관이 '풍전등화' 위기에 놓인 이란 핵 합의 유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
2018.05.06 08:2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