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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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명품 소비국 한국…고급 위스키도 불티나게 팔렸다
지난해 한국의 위스키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소비가 확산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주류 수요가 늘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리서치회사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한국의 위스키 소비량이 전년 대비 45.9% 증가한 1420만L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세계 위스키 소비...
2023.07.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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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엔 위스키"…작년 한국 위스키 소비 증가율, 세계 '최고'
지난해 한국의 위스키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소비가 확산하며 고급 주류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리서치회사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한국 위스키 소비량은 전년 대비 45.9...
2023.07.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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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酒稅, 물가연동 적절치 않아…재검토 하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9일 “맥주와 탁주의 주세를 물가에 연동하는 제도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금을 해마다 물가와 연동하다 보니 다른 가격 인상 요인이 ...
2023.03.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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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주세는 5원 올랐는데 술값은 몇백원 올라…주세 물가 연동제 재검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세(酒稅)를 물가에 연동하는 제도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금을 해마다 물가와 연동하다 보니 다른 가격 인상 요인이 없더라도 세금이 소비자 가격...
2023.03.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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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日서 사면 반값…"酒稅가 너무해"
“위스키 사러 일본 여행 다녀왔는데, 한국에선 5만원에 파는 위스키가 일본에선 1만~2만원입니다. 주세(酒稅)가 문제긴 문제네요.”위스키 애호가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서 요즘 많이 보이는 글이다. 위스키가 직장인들이 ‘2차’에서나 가끔 들이켜던 술이었을 시절엔 과세체계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일반인이 많지 않았다. 하...
2023.0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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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묶음할인판매 알고보니…"싼 이유 있었네"
'종가세'에서 '종량제'로 주세 과세 체계가 바뀜에 따라 수입 맥주와 국내 맥주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수제 맥주 시장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 캔맥주의 가격은 2019년 상반기 대비 하락한 반면 국...
2021.09.0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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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효자 된 국산 수제 맥주
편의점에서 국산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CU는 국산 맥주 하루 매출 가운데 수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편의점 맥주 시장에선 최근까지 수입 맥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수입 맥주 브랜드들이 ‘4캔에 ...
2020.11.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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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수제맥주' 카브루, 60억 유치
국내 1세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으로 신규 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800만 캔에 달하는 업계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카브루는 약 60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했고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이다스동아인...
2020.09.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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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맥주' 카브루, 60억 투자 유치…업계 최대 공장 착공
국내 1세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약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신규 브루어리 착공에도 나선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했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4개 신규 투자...
2020.09.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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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규제 풀자 '펄펄'…3년 만에 수입맥주 꺾었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의 맥주는 ‘곰표 밀맥주’다. 편의점 CU가 대한제분과 손잡고 단독 출시한 곰표 밀맥주는 3일 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가 완판됐다.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은 30만 개를 넘어섰다. CU에서 수제맥주를 출시한 지 3년 만에...
2020.06.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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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맥주' '족발+소주' 온라인 주문 허용
치킨 등 음식을 온라인으로 배달시킬 때 소주 맥주 등 술값이 음식값보다 적으면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주류 제조사가 다른 회사 제조시설을 이용하는 위탁제조도 허용된다.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규제 개선방안’을 ...
2020.05.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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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막걸리만 선물 보따리"…와인·위스키 '울상'
19일 ‘주류 규제개선방안’이 발표되자 주류업계 반응이 엇갈렸다. 수제맥주와 전통주업계는 반색한 반면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수입 주류업계는 기대했던 지원 방안이 빠진 것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류 규제...
2020.05.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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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 도입후 국산 수제맥주 '훨훨'…매출 3배 증가
52년 만에 종량세 도입을 골자로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국산 수제맥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26일 국산 수제맥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배 이상(221.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제맥주 매출 상승...
2020.01.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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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에 맥주 수입액 10년 만에 '감소'…일본 맥주 '반토막'
지난해 우리나라의 맥주 수입액이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 맥주 수입이 절반 이상 줄어든 영향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22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2020.01.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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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낮아졌다"…국산 수제맥주 총공세
1월은 맥주 비수기지만 올해는 다르다. 맥주 회사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52년 만에 바뀐 주세법이 맥주시장을 바꿔놓고 있다. 비싼 원료로 맛있게 만든 맥주의 세금이 이전보다 줄어 싸게 팔 수 있게 되자 국산 수제맥주업체들은 양조장을 새로 짓고, 유통망도 정비하...
2020.0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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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규제·혼술'…주류업계 새해 가격전쟁 불붙었다
종량세·리베이트쌍벌제·'홀로 마시기' 문화에 소비자 직접 공략 새해부터 주류업계의 가격 인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세 개편, 리베이트에 대한 규제강화, 과거와 달라진 음주문화 등 3가지 변화를 한꺼번에 맞으면서다. 가뜩이나 ...
2020.01.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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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 시행에…클라우드·피츠 캔맥주 출고가 인하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종량세 시행에 맞춰 ‘클라우드’와 ‘피츠 수퍼클리어’(사진)의 캔맥주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는 캔맥주 500mL 기준 1880원에서 1565원으로, 피츠는 같은 용량이 1690원에서 14...
2020.0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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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캔 맥주 싸진다"…호가든·버드와이저 국내 생산 전환도 '기대'
내년부터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류 과세기준이 종량세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수입맥주에 밀리던 국산 맥주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해외 맥주의 국내 생산 전환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정소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병 및 페트 타입 맥주의 주세는 소폭 증가될 것으로 ...
2019.06.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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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 얻어낸 맥주, 종가세 지킨 소주업계…그래서 소비자 가격은?
정부가 지난 5일 맥주와 막걸리(탁주)에 한해 종량세를 우선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50년 묵은 주세법이 변화를 맞게 됐다. 일각에서는 맥주와 소주업계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으면서 당분간 가격 인상 명분을 내세우기 어렵게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주류 과세체계가 술의 종류...
2019.06.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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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막걸리 '종량세'로…국산 캔맥주값 내린다
맥주와 탁주(막걸리)에 대한 세금 부과 방식이 내년부터 종량세로 바뀐다. 가격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던 과세 방식(종가세)이 52년 만에 용량에 비례해 매기는 것으로 변경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정협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주류 과세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2019.06.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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