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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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압승 뒤에도 이대남…글로벌 선거서 '우클릭'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한 것은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커뮤니티)’의 지지 덕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비주류로 치부되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젊은 남성 유권자의 환심을 사는 데 ...
2024.11.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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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진중권의 지원사격, 득일까 독일까 [정치 인사이드]
'진보 논객'으로 불리는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국민의힘 당권 전쟁터 한복판으로 들어섰다. 진 교수는 한동훈 후보를 공격하는 원희룡 후보나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원색적인 비판을 서슴지 않으면서 '한동훈 대세론'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다...
2024.07.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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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좌파연합 '깜짝 승리'…강경우파 정당 3위로 곤두박질
프랑스 총선에서 좌파 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유력한 1위로 올라섰다. 당초 강경우파 정당인 국민연합(RN)의 압승을 예견했던 총선이 좌파 진영의 '깜짝 승리'로 끝나면서다. 좌파 및 중도 세력이 2차 투표를 앞두고 후보들을 대거 사퇴시킨 전략이 유효...
2024.07.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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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능' 英보수당 밀어냈지만…침체 탈출 해법 못찾는 노동당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보수당 집권 기간 악화한 경제 상황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해외 투자가 감소하고 유럽연합(EU)과의 교역은 급감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는 급등했다. 악화한 재정...
2024.07.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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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도 우도 포퓰리즘…선거리스크 덮친 글로벌 기업들
“콜레라와 다른 전염병 사이의 선택입니다.”오는 30일 조기 총선을 앞둔 프랑스 한 기업 고위 관계자의 탄식이다. 그는 여론조사 1·2위를 다투는 강경 우파 국민연합(RN)과 좌파동맹 신민중전선(NFP) 둘 중 하나에 경제 정책을 맡겨...
2024.06.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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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멕시코 주식 비중 줄여라"
지난 2일 치러진 멕시코 대통령·의원 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집권당이 압승한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멕시코 증시 투자등급을 하향했다. 집권당의 공약대로 최저임금이 크게 오르면 해외 기업들의 제조시설이 미국과 가까운 멕시코로 옮겨오는 ‘니어쇼어링’의 유인이 사라질 것이란 분석에서다.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4일 멕시코 ...
2024.06.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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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멕시코 증시 사라던 모건스탠리…"매수 보류해야"
지난 2일 치러진 멕시코 대통령·의원 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집권당이 압승한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멕시코 증시 투자등급을 하향했다. 대선 승리로 최저임금 상승이 예상되면서 '니어쇼어링'의 유인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블룸버그에...
2024.06.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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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의 좌우 대립에서 우리는 얼마나 멀어져 있나
오늘은 2024년 4월3일.제주 4.3 사건의 76주년이고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정확히 1주일 남겨 놓은 날이다. 그저 팩트의 나열일 뿐인 이 한 문장만으로도 누군가는 나의 정치적 성향을 재단하려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저놈은 좌파인가 우파인가. 이 지긋지긋한 좌우 ...
2024.04.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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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광고판까지 등장한 한국어"…멕시코가 들썩인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의 주도이자 제3의 도시인 몬테레이 외곽 페스케리아(Pesquería)시는 요즘 현지인들 사이에서 ‘페스코리아’(Pes-Korea)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기아가 전기차 생산 설비 확보를 목적으로 기존 공장을 확장하고 나서면서 한국인 비중이 커졌기 때문...
2023.11.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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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월가 금융맨, 그리스 급진좌파 이끈다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에 골드만삭스 출신 동성애자인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5·사진)가 선출됐다. 26일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카셀라키스는 지난 24일 당 대표를 뽑는 결선투표에서 56.69%를 득표해 승리했다. 시리자의 전임 당 대표였던 알렉시...
2023.09.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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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출신이 급진좌파 수장에 올라…그리스 정계 '대이변'
그리스 최대 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 대표에 골드만삭스 출신 동성애자인 스테파노스 카셀라키스(35‧사진)가 선출됐다. 친(親)시장 정책으로 민심을 사로잡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에 대항하기 위해선 변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유권자들이 파격적인 선택을 내렸다는 분석...
2023.09.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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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좌파…AI 정치 편향성 논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정치적으로 진보·좌익 성향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년 대선을 앞둔 미국 등 주요국에서 생성형 AI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진의 실험 결과 챗GPT는 정치적 믿음과 관련된 질문에서 미국 민주...
2023.08.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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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좌파 됐다"…AI 정치적 편향성 논란 가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정치적으로 진보·좌익 성향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년 대선을 앞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선 생성형 AI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진의 실험 결과 챗GPT는 정치적 믿음과 관련한 질문에 미국 민주...
2023.08.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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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인플레' 지친 아르헨…극우 경제학자, 예비대선 1위
남미 대표 좌파 국가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대선 예비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경제학자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살인적 고물가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중도좌파 성향의 집권 여당을 심판했다는 평가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예비 대선에서 개표율 96% 기준 극우 성향의 제1야당 보수연합 소속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득표율 30.1%로 ...
2023.08.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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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反트럼프' 물결 이번에도?…소로스家 "역할할 것"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92·사진)가 자신의 아들에게 250억달러(약 32조원) 규모의 자선 사업을 물려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소로스가 자신이 설립한 오픈소사이어티재단(OSF)의 운영권을 아들인 알렉산더 소로스(37‧이하 알렉스)에게 ...
2023.06.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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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벗어보라고 조롱한 괴물들"…'대장암' 전여옥 셀카 공개
대장암 4기 투병 사실을 공개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항암 치료로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자신의 모습을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모자 벗어보라'는 악성댓글과 조롱을 받으면서다. 전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전...
2023.05.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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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정치색 좌파서 '극우'로?…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새가 풀려났다”(The bird is freed)지난달 2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 로비.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건장한 남성이 걸어들어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입니다. 소년처럼 환하게 웃는 그의 품엔 커다란 화장실 세면대가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 같은 짤막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덧붙였습니다...
2022.1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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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첫 3선 대통령'…남미 좌파 물결, 유럽은 우클릭
중남미 좌파의 대부로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앞서 지난 6월 남미의 대표적 미국 우방국이자 보수 국가이던 콜롬비아 대선에서 게릴라 출신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당선된 데 이어 ‘핑크타이드(좌파 물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제난이 심해지자 ...
2022.10.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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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박빙 1위…30일 대선 결선
브라질에서 2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좌파 대부’로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77)이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67)을 누르고 1위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엔 실패했다.룰라 전 대통령이 ...
2022.10.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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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접전 끝 '좌파 대부' 룰라 1위…30일 결선투표
전·현직 대통령이 맞붙은 브라질 대선에서 예상 밖의 접전이 펼쳐졌다. 1차 투표에서 ‘좌파 대부’로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전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5%포인트 차이로 힘겹게 눌렀다. 룰라 대통령이 10%포인트 이상 격차로 과반을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승리할 것이란 ...
2022.10.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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