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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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연극 '트랩'
무대의 삼면을 둘러싼 객석. 무대와 관객 사이에는 목제 울타리 하나밖에 없는 가까운 거리. 대사를 하고 있지 않아도 움직임 하나하나 관객의 눈을 피할 수 없다. 관객은 배심원처럼 가운데 펼쳐지는 무대를 지켜본다. 연극 '트랩'이 공연하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2024.10.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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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살인자 흉터로 일본의 뿌리 깊은 차별을 헤집다 [영화 리뷰]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 섹션은 일종의 (아시아 감독들을 대상으로 한) 신인상 부문 같은 것이다. 감독의 장편 영화가 두 편이 넘으면 이 섹션에 선정될 수 없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뉴 커런츠는 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 부문 섹션으로, 상영작 중 ...
2024.10.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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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2주택자 '분노'…"우리가 죄인이냐"
‘종합부동산세 폭탄’의 최대 피해자는 고령자다. 특히 재산으로 집 한 채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충격이 크다. 상대적으로 종부세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이상 주택이 많은 서울 강남3구에선 정부를 대놓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5년 전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84㎡를 매입해 거주하고 있는 65세 김모씨도 ‘종부...
2020.1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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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특검연장 거부…野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9시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황 권한대행이 특검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황 권한대행의 특검연장 불승인 결정으로 특검은 오는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
2017.0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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