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모녀사건
-
'증평 모녀' 여동생 "무서워 신고안해"…"차 판게 더 소름"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충북 증평군 A(41·여)씨의 저당 잡힌 SUV 차량을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했던 여동생 B(36)씨는 언니와 조카가 숨진 것을 알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언니 차를 팔자마자 출국한 B씨...
2018.04.19 13:09
-
'생활고 비관' 증평 모녀 사망 유서… "엄마가 직접 썼다"
운영한 가게 장부 노트와 필적 동일…생활고 비관 극단적 선택 추정 숨진 언니 SUV 팔고 돌연 출국한 여동생 행방 '오리무중' 지난 6일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충북 증평 A(41·여)씨의 아파트에서 나온 유서는 A...
2018.04.18 14:01
-
경찰, 증평 모녀 시신 친척에 인계… 내주 초 화장
충북 증평 A(41·여) 모녀의 시신이 친척에게 인계된다. 모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괴산경찰서는 13일 "A씨 모녀의 시신을 친척 B씨에게 인계하기로 했다"며 "B씨는 A씨 모녀의 시신을 다음 주 초 화장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2018.04.13 12:59
-
"증평 모녀, 빈곤 지원 신청해도 탈락했을 것… 장벽 낮추라"
빈곤단체들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제도 개선 촉구 충북 증평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된 사건에 관해 빈곤문제 관련 시민단체들은 12일 "모녀는 기초수급·긴급지원 등 빈곤 지원제도를 두드렸어도 높은 장벽 때문에 탈락했...
2018.04.12 17:10
-
석연찮은 증평 모녀 사망… 차 팔고 출국한 여동생 귀국 불응
차량 처분 경위 조사 '난항'…통화기록 분석 주력 "친척들 시신 인수 거부"…무연고 시신 처리될 듯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A(41·여)씨의 SUV를 처분한 뒤 돌연 출국한 여동생 B(...
2018.04.12 13:24
-
증평 모녀 차량 매각 뒤 돌연 출국 여동생 끝내 출석 거부
차량 처분 경위 조사 '난항'…통화기록 분석 주력 "친척들 시신 인수 거부"…무연고 시신 처리될 듯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A(41·여)씨의 SUV를 처분한 뒤 돌연 출국한 여동생 B(...
2018.04.12 10:20
-
홍성열 증평군수 "모녀 사망사건 촘촘히 살피지 못해 죄송"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지난 6일 생활고 등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 모녀 사망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홍 군수는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큰 충격과 슬픔 속에 안타까움을 더하며 저의 양부모를 한꺼번에 잃었을 때처럼 가슴...
2018.04.11 17:32
-
숨진 채 발견된 증평 모녀 소유 차량 여동생이 팔고 출국
경찰 "자진 출석 않으면 체포영장 신청" 지난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 A씨의 SUV는 그의 여동생이 매각하고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동생은 차를 파는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대신 언니...
2018.04.11 17:32
-
한국당 '증평모녀법안' 마련 … "생활고로 인한 비극 막아야"
자유한국당은 11일 남편의 자살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충북 증평 모녀 사망사건과 관련,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증평 모...
2018.04.11 17:31
-
생활고 모녀 사망… 증평군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일제조사
충북 증평군이 10일 생활고 등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27개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관리비·임대료 체납 실태를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1년간 관리비 및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체한 가구, 최근 3개월간 ...
2018.04.10 11:33
-
생활고 증평 모녀 작년 12월 말 사망한 듯
경찰 "12월 월세 낸 이후 생존 흔적 발견 못해" 유서에 남긴 가족·친척 "모녀 근황 잘 몰랐다" 생활고와 빚 독촉에 시달리던 충북 증평군 A씨 모녀는 작년 12월 말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모녀가 작년 12월 말 사망했을 가능성...
2018.04.10 11:26
-
이웃도 몰랐다…충북 증평 모녀사망사건, 두 달 만에 알려진 비극
충북 증평군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모녀가 사망한 후 2개월 만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충북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이던 41살 정모씨와 네 살배기 딸은 생활고와 빚 독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숨진 모녀는 건강보험료는 물론 가...
2018.04.10 11:17
-
긴급복지제도 알았다면… "'증평모녀' 극단 선택안했을텐데"
중위소득 75% 이하 대상…생계·의료·주거·교육·연료비 지원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와 같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은 정부의 긴급복지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 소득자의 사망, 가출, 구성원의 질병, 소득상실, ...
2018.04.09 17:34
-
'생활고' 증평 모녀 부검… 국과수 "엄마 약물중독 사망" 통보
딸은 추가 검사 통해 사인 밝히기로…경찰, 2∼3개월 전 사망 추정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에 대한 부검에서 엄마 A(41)씨의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괴산경찰서는 9일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
2018.04.09 13:2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