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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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發 입국 규제 '반대'…방역보다 관광업 회복 우선
유럽연합(EU)이 중국발(發) 입국 규제 강화에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입국 통제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보다는 관광 산업을 살리는 데 초점을 뒀다. 미국, 일본, 인도 등이 검역을 강화한 것과 상반된다.29일(현지시간)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코로나19 감염 유입세는 EU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는 감염자 ...
2022.12.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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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입 무시 못 해…EU "중국 관광객 규제 반대"
유럽연합(EU)이 중국발(發) 입국 규제 강화에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중국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보다는 관광 산업을 지키는 쪽에 무게추를 뒀다. 미국, 일본, 인도 등이 검역을 강화한 것과 상반된다.29일(현지시간) 유럽 질병통제예방센터(ECDC)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코로나19 감염 유입세는 EU에서 이미 발생하고 ...
2022.12.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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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원숭이두창 동성간 성접촉으로 확산"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이 발병 약 20일 만에 18개국으로 확산하면서 팬데믹(감염병의 대유행) 우려를 낳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병 확산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방역당국은 조만간 국내에도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체계 구축...
2022.05.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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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행업계 "여행금지 계속되면 연말까지 200조 피해"
미국 정부의 여행제한, 입국규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연말까지 추가 경제적 손실이 1750억 달러(약 197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여행협회(U.S. Travel associaiton)는 13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서한에서 이 같은 우려를 밝히고 "단계적으로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
2021.05.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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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풀린다"…경제 정상화 기대로 들뜬 美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6개의 대형 식당과 주점을 운영하는 케빈 버건 대표는 한 달 전 약 50명이던 직원 수를 최근 90여 명으로 늘렸다. 다음달까지 180명으로 증원하기로 하고 SNS에 구인 광고를 냈다. 현재 최대 수용 인원의 50%까지 허용되는 실내 식사 규제가 조만간 전면 해제될 것으로 예상해서다.미국 곳곳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2021.03.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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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생계 달렸다"…밤 11시로 '영업 제한' 푼 뉴욕
미국 뉴욕주가 14일(현지시간)부터 모든 식당·주점의 영업시간을 종전보다 1시간 늦춰 밤 11시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미국 내 진앙지로 꼽혔던 뉴욕이 백신의 대량 보급과 함께 경제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앤드루...
2021.02.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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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있어도 접종"…美 CDC, 코로나19 백신 신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기저질환이 있어도 접종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CDC는 기저질환자도 백신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식품의약국(FDA)이 ...
2020.12.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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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레드존 진입…역사상 가장 혹독한 겨울 될 것" 경고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올해 역사상 가장 혹독한 겨울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2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와 진행한 화상 간담회에서 “내년 2월까지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가 ...
2020.12.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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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경제 활동 정상화"…파우치의 낙관론
내년 늦여름까지 미국에서 모든 경제 활동이 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미 최고의 전염병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1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2분기 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파우...
2020.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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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쇼핑 주간'…소비지출 증가폭 관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화이자 모더나 등 제약회사들이 백신 개발에 잇달아 성공했다는 낭보가 전해졌지만 대량 보급까지는 최소 수개월 걸릴 전망이다. 적어도 내년 봄까지 ‘코로나 악재’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번주는 미국의 전통적인...
2020.1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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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명이 7일내 가족 절반 이상 감염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일주일 내에 가족 구성원 절반 이상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간한 '질병 발생률·사망률 주간 보고서'(MM...
2020.10.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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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10월 백신접종 말도안돼" vs 백악관 "그게 아니고"
'코로나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오는 10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긴 어렵다고 일축했다. 파우치 소장은 3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접종 시기로 언급한)10월보다는...
2020.09.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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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국장 "최악의 가을 맞을 것" 경고한 까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최악의 가을을 맞을 수 있다고 했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모든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
2020.08.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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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軍 투입해달라"…독일·프랑스도 국경 통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미국 뉴욕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육군 공병대를 투입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럽 대륙의 양대 축인 독일과 프랑스는 기존 방침을 바꿔 국경 통제 대열에 합류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주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가 됐다&rd...
2020.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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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19 환자 500명 돌파…33개주·워싱턴DC까지 확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CNN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지방정부 보건당국을 인용해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51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보건의료 시스템을 통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감염자로 판명된 환자는 모두 442명이다...
2020.03.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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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확진자 4분의 1 '교회 감염'
중국 이외 아시아 국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의 미국 입국을 최소 14일간 금지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의...
2020.0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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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늘 밤 '일본 크루즈'서 미국인 400명 구출한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일본 요코하마에 격리된 채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에서 자국민 약 400명을 전세기로 대피시키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등에 따르면 주일 미국대사관은 크루즈선 승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세기가 일요일 ...
2020.02.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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