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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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화폐발행이 국가 경제 파탄으로 몰고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아프리카의 짐바브웨.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이 나라는 전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8위)를 제치고 2022년 연간 고통지수 1위에 올랐습니다(2023년 스티브 행크 미국 존스홉킨스대 응용경제학 교수 발표). 국민 경제...
2024.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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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려도 잘 팔려…코카콜라 방긋
미국 식음료 업체 코카콜라가 음료값을 최고 24%까지 인상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1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108억4900만달러(약 14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월가 전망치는 106억8000만달러였다...
2024.02.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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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음료값 24% 올리니 매출도 '쑥'…호실적 낸 코카콜라
미국 식음료 업체 코카콜라가 음료값을 최고 24%까지 올렸는데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력 제품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된 덕이다. 이 회사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올해 대부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
2024.02.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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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비극"…짐바브웨 코끼리 100마리 '떼죽음', 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국립공원에 있던 코끼리가 100마리 이상 떼죽음을 당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은 11일(현지 시각) 짐바브웨 서부 황게 국립공원에서 물이 부족해지면서 최근까지 코끼리가 최소 100마리 폐사한 것으...
2023.12.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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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경제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나라 '짐바브웨'…한국은?
전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나라는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응용경제학 교수 스티브 행크가 발표한 '2022년 연간 고통지수(Misery Index)'를 소개하면서 짐바브웨 고통지수는 4...
2023.05.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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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인플레' 짐바브웨, 자국 통화 없애더니 디지털 화폐 도입
짐바브웨가 물가 안정 수단으로 디지털 화폐를 도입하기로 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디지털 화폐를 고육지책으로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짐바브웨 국영매체인 선데이 메일을 인용, 짐바브웨 정부가 자국 통화인 짐바브웨...
2023.04.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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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40일 금식' 따라 하다 결국…30대에 숨진 목사
짐바브웨의 한 목사가 '예수의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39세의 나이로 숨졌다.1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짐바브웨 모잠비크의 복음주의 교회 설립자 프란시스코 바라하는 성경에서 예수가 행한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사망했다.바라하...
2023.02.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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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기 독재자' 무가베 재산이 119억 원?…재산 은닉 의혹
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의 유산이 공개됐지만 예상보다 금액이 적어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세계 최장기 독재자 무가베 전 대통령의 통장에 1000만 달러(약 119억 원)의 현금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그의 재산 규모가 공식 발표된 것은 처음이었지만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 재산 은닉 등의 의혹이 나오고 ...
2019.1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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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사후에도 하이퍼인플레 재현되는 짐바브웨
‘짐바브웨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초래한 장본인인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 사후에도 짐바브웨의 경제는 높은 물가상승률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제통화기금(IMF)은 짐바브웨 정부에 물가를 잡지 못할 경우 또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IMF가 짐바브웨 정부...
2019.09.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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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인플레' 유발…짐바브웨 무가베 사망
경제학 책에 길이 남을 ‘짐바브웨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촉발한 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95)이 6일 사망했다. 무가베 전 대통령은 1980년부터 37년간 짐바브웨를 철권통치한 독재자다. 그는 1990년대 토지개혁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경제위기를 맞았다. 국민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무리하게 화폐를 대량 찍어냈으며 이로 인해 ...
2019.09.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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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서 콜레라 발병… 1주일만에 18명 사망
짐바브웨에서 콜레라가 발병해 1주일만에 1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행정관리가 전한 것으로 AF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수년간 지속된 행정 부재로 상수도를 갖추지 못한 빈민가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며...
2018.09.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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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끝난 짐바브웨, 최빈국 탈출하나
로버트 무가베 전 대통령의 37년 독재가 끝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외국 기업 투자와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가베 집권 시절 외국 기업 진출을 제한했던 빗장이 풀리면서 짐바브웨의 천연자원을 노린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무가베 정권이 무너진 지 3개월 만에 짐바브웨에 대량으로 매장된 플래티넘(백금...
2018.03.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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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새 임시 대통령 음난가그와 공식 취임
내년 대선전까지 통치…"사임한 무가베와 그레이스는 취임식 불참" 에머슨 음난가그와(75) 전 짐바브웨 부통령이 집권 37년 만에 불명예 퇴진한 로버트 무가베(93) 전 대통령의 권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24일(현지시간) 새 임시 대통령에 취임한다. 영국 B...
2017.11.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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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음난가그와, 짐바브웨 임시 대통령으로
37년간 짐바브웨를 통치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93)이 21일(현지시간) 해임당한 뒤 에머슨 음난가그와 전 부통령(75·사진)이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2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컵 무덴다 짐바브웨 의회 의장은 집권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
2017.11.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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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무가베' 음난가그와 짐바브웨 귀국행… "새 대통령 취임"
짐바브웨를 37년간 통치하다 21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으로부터 해임당한 뒤 국외 도피 중인 에머슨 음난가그와(75) 전 부통령이 22일 고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집권당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ZANU-PF...
2017.11.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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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무가베 전격 사임…37년 장기집권 끝났다
37년간의 장기집권이 끝났다. 짐바브웨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제이컵 무덴다 짐바브웨 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무가베 대통령이 사임했으며 그의 사임서를 제출받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무가베 대통...
2017.11.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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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퇴진 짐바브웨는…장기집권 아래 최빈국 전락
1980년대 의식주 양호했다가 갈수록 경제 악화·가뭄 등에 고통 올해 1인당 GDP 1천달러로 북한과 비슷한 수준 세계 최고령 지도자로 이름을 날리다 21일 사임한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의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대륙 남부에 위치한 소국이다. 인구 약 1...
2017.11.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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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하야…37년 장기집권 끝났다
37년간 짐바브웨를 통치해온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93)이 21일 전격 하야했다. 제이컵 무덴다 짐바브웨 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무가베 대통령에게서 사임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개시된 무가베 대통령에 대한 의회 탄핵 절차도 중단됐다. 무가베 대통령은 “짐바브웨 국민의 복지와 권력의 평화적인 이양을 위해 즉시 ...
2017.11.2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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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무가베 37년 장기집권 끝났다…탄핵절차 개시 후 사임
무가베, 의회에 사임서 제출…음난가그와 전부통령이 권력 이양받을 듯 짐바브웨 국민, 거리 쏟아져 나와 환호 무가베, 독립투사에서 '독재자' 평가 속에 퇴진 37년간 짐바브웨를 통치해 온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전격적으...
2017.11.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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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 압박' 짐바브웨 무가베, 대국민연설서 즉각 사퇴요구 거부
"나에 대한 비판·국민 우려 알고 있다…내달 전당대회 주재할 것" '20일 정오까지 사퇴 안하면 탄핵' 정치권 압박에도 사퇴 언급 안해 사퇴 거부에 반발 확산…탄핵 추진·거리 시위 공개적 요구 쏟아져 야권...
2017.11.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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