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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에 속지 않아"

      세계적 소설가 밀란 쿤데라(1929~2023)를 한국에 소개한 건 대입 시험이었습니다. 1980년대 송동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는 학력고사 출제위원으로 끌려갔어요. 보안 때문에 ‘감금 생활’을 하던 그는 무료함을 달래려 틈틈이 독일어판 소설을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2023.08.11 17:57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에 속지 않아"
    • 밀란 쿤데라와 '아이브' 안유진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이유 있는 고전]

      세계적 소설가 밀란 쿤데라(1929~2023)를 한국에 소개한 건 대입 시험이었습니다. 1980년대, 송동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는 학력고사 출제위원으로 끌려갔어요. '끌려간다'고 한 건 요즘 수능에서처럼 그 시절 출제위원들도 시험지 유출을 막으려 일정 기간 외부 ...

      2023.08.10 14:39

      밀란 쿤데라와 '아이브' 안유진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이유 있는 고전]
    •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 오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소설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제목만큼은 익숙할 것이다. 제목이 수없이 패러디되는 이 소설을 읽지 않고 버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는 세계문학 톱5 안에 들기 때문이다. 은 교보문고가 발표한 2023년 ...

      2023.07.17 10:00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 오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쓴 세계적 소설가 밀란 쿤데라가 세상을 떠났다. 12일 로이터 통신은 체코 매체를 인용해 쿤데라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항년 94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체코 출신 작가인 쿤데라는 시, 소설, 희곡, 평론, 번역 등...

      2023.07.12 19:09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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