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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칼럼

    • 내가 알았던 <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의 손톱 만큼이었다

      릴리펏 여행기<걸리버 여행기>하면 떠오르는 것은 작은 소인들이 걸리버를 둘러싸고 줄과 못으로 머리카락까지 바닥에 고정해 놓은 그림이다. 어렸을 때 책을 볼 때마다 소인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소인국 사람들이 줄지어 음식을 가져다주고, 전쟁이 났을 때도 바다에 ...

      2024.10.11 15:16

      내가 알았던 <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의 손톱 만큼이었다
    •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인생극장이 열린다

      고령 바이든의 하차 앞두고 ‘맥베스’ 소환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앞두고 2024년 7월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대중 연설에서 보였던 건강 문제와 말실수 등으로 대선 레이스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우려와 비난이 빗발쳤다. 한동안 버티던 바이든은...

      2024.10.08 09:25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인생극장이 열린다
    • 퓰리처상 소설가가 책을 읽어준 런던의 저녁, 어느 음악당

      ‘올리브 키터리지’의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Elizabeth Strout)가 10번째 소설을 들고 런던을 찾았다. 영국은 작가에게 특별한 공간. 그가 미국에서 대학 졸업 직후 영국으로 넘어와 1년간 바에서 일하며 소설가의 꿈을 키웠다는 이야기...

      2024.09.29 10:35

      퓰리처상 소설가가 책을 읽어준 런던의 저녁, 어느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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