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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 프로필 200통을 돌렸다가 좌절한 무명 배우 [서평]

      평범한 사람들은 대부분 '무명'으로 살아간다. 가족이나 지인을 제외하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채로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며 산다는 뜻이다. 무명으로 무탈하게 사는 데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많다. 직업이 배우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배우...

      2024.12.30 14:26

      프로필 200통을 돌렸다가 좌절한 무명 배우 [서평]
    • 아마존, 혁신의 아이콘인가 독점 괴물인가

      2017년 27세의 법학대학원 학생 리나 칸이 ‘예일법학저널’에 ‘아마존의 반독점 역설’이란 96쪽짜리 논문을 발표했다. 아마존이 소매업체를 넘어 클라우드, 물류, 미디어, 광고, 신용대출 등을 아우르는 “21세기 ...

      2024.12.27 18:31

       아마존, 혁신의 아이콘인가 독점 괴물인가
    • 종류 너무 많은 ETF,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상장지수펀드(ETF)의 시대다. 1990년대 미국에서 등장한 ETF는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를 말한다.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보다 수수료가 낮고, 환매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해외주식, 테마주식, 인버스, 채...

      2024.12.27 18:29

       종류 너무 많은 ETF,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 美 보건부 장관 지명자의 백신 음모론

      “코로나19에 대항할 저렴하고 안전한 약품은 이미 존재했고, 이 같은 약품을 미국에서 사용했다면 수십만 건의 입원을 막고 그 못지않은 수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파우치 박사와 그에게 협조한 제약사들은 그런 치료를 의도적으로 억압했다. 오로지 제약사...

      2024.12.27 18:28

       美 보건부 장관 지명자의 백신 음모론
    • 한강 꺾고 1위 오른 요리책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요리책이 한강을 꺾었다. 12월 넷째 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SNS에 요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인플루언서 유수연의 요리책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레시피>가 예약 판매와 함께 1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한강의 <소년이 ...

      2024.12.27 18:26

       한강 꺾고 1위 오른 요리책 <수연이네 삼 형제 완밥…>
    • 유럽인이 즐겨 먹은 생선 '대구'…세계 역사를 바꿨다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섬 뉴펀들랜드에는 바이킹 거주지의 유적이 있다. 10세기께 바이킹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떠나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를 거쳐 북아메리카 섬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도착하기 약 500년 전이다.이들이 항해한 경로는 정...

      2024.12.27 18:25

       유럽인이 즐겨 먹은 생선 '대구'…세계 역사를 바꿨다
    • '비트코인, 초제국의 종말' 등

      경제·경영●비트코인, 초제국의 종말 달러 체제에 균열을 내는 비트코인의 미래는. (알렉스 글래드스타인 지음, 김동규 옮김, 거인의정원, 480쪽, 3만2000원)●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글로벌 기업들의 파격적인 인적자원(HR) 혁신 사례를 총망라했다. (천성현 지음, 가디언, 400쪽, 2만5000원)인문·교양●나는 파리의 한국문학...

      2024.12.27 18:23

    • 한강의 거센 물결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선 책들이 있었다

      “올해 출판계는 한강과 비(非)한강으로 분위기가 갈렸죠.”한 출판사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책은 200만 부 가까이 팔렸다. 한강뿐 아니라 부친 한승원 작가의 작품과 한강이 읽었다고 알려진 소설까지 덩달아 주목받은 한...

      2024.12.27 17:34

       한강의 거센 물결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선 책들이 있었다
    • 지구 종말을 준비하는 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

      종말을 다룬 소설과 영화는 수없이 많다. 기후위기와 정체 모를 바이러스, 외계의 침공 등 상상력을 가미한 재난 상황은 인기 소재다. 그런데 재난 자체가 중요한 경우는 드물다. 궁지에 몰린 인간 군상의 어두운 내면이 진짜 주제인 작품이 대다수다.최근 출간된 <종말을 준비...

      2024.12.27 17:27

       지구 종말을 준비하는 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
    • '괴테 할머니' 전영애 교수의 사는 이야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 헤세 <데미안>….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73)의 번역을 거쳐 국내에 소개된 독일 고전은 70권이 넘는다. 그의 별명은 ‘괴테 할머니’다. 평생을 괴테 연구에 바친 그는 2011년 아시아 여...

      2024.12.27 17:25

       '괴테 할머니' 전영애 교수의 사는 이야기
    • 제4차 공생

      인공지능(AI)에 이어 등장할 ‘초지능’을 소개한다. 중세의 계산 도구부터 튜링기계, 인터넷, 양자컴퓨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나 등장한 AI가 어떻게 진화해 오늘에 이르렀으며, 초지능 출현이 가능해졌는지 등에 관한 지식이 담겨 있다. (무...

      2024.12.27 17:23

       제4차 공생
    • 패권 전쟁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패권 전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인류 역사 속에서 세계 최강국들이 경쟁하며 패권국의 지위를 획득하고 상실한 순간을 탐구한다. 세계정세를 움직이는 패권의 본질과 획득 조건, 이동 패턴을 찾는다. (더퀘스트, 4...

      2024.12.27 17:23

       패권 전쟁
    • 과학자, 인간의 과학사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자들이 하는 일이다.” 한 저명한 학자가 실제로 내린 과학의 정의다. 과학은 인간 세상과 동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는 일이다. 과학 연구의 주체인 과학자의 인간적인 모습을 살핀다.&nb...

      2024.12.27 17:22

       과학자, 인간의 과학사
    • 차·향·꽃의 문화사

      동아시아 문화를 수놓은 차와 향, 꽃과 관련한 취미 문화를 한데 묶었다. 한·중·일 국가별, 시대별로 흐름에 따라 차, 향, 꽃을 바라본 여러 인물의 시선과 그것을 담아낸 예술적 형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찾기 힘든 도판 자료도 실었다....

      2024.12.27 17:21

       차·향·꽃의 문화사
    • 한강 책만 있는 게 아니었네… 2024 '올해의 책' 11선

      "올해 출판계는 한강과 비(非)한강으로 분위기가 갈렸죠." 한 출판사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책은 200만부 가까이 팔렸다. 한강뿐 아니라 부친 한승원 작가의 작품이나 한강이 읽었다고 알려진 소설...

      2024.12.27 11:13

      한강 책만 있는 게 아니었네… 2024 '올해의 책' 11선
    • “제약사와 짜고 코로나 공포 조장” 美 보건부 장관 지명자의 백신 음모론 [서평]

      “코비드에 대항할 저렴하고 안전한 약품은 이미 존재했고, 이러한 약품을 미국에서 사용했다면 수십만 건의 입원을 막고 그 못지않은 수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파우치 박사와 그와 협조한 제약사들은 그러한 치료를 의도적으로 억압했다. 오로지 제약사들에게...

      2024.12.27 09:51

      “제약사와 짜고 코로나 공포 조장” 美 보건부 장관 지명자의 백신 음모론 [서평]
    • 종류 너무 많은 ETF,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서평]

      상장지수펀드(ETF)의 시대다. 1990년대 미국에서 등장한 ETF는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를 말한다. 펀드 매니저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보다 수수료가 낮고, 환매를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최고의...

      2024.12.24 18:13

      종류 너무 많은 ETF,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서평]
    • 위기의 시대, 두 리더의 엇갈린 운명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과 인기 있는 대통령은 같은 시기에 등장했다. 과거 대공황이 미국을 강타했을 때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였다. 백악관 입성 당시만 해도 널리 존경받은 그는 몇 년 새 국민의 신망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그 결과 1932년 대선에서 역대 가장...

      2024.12.20 18:56

       위기의 시대, 두 리더의 엇갈린 운명
    • 물방울이 꾸준히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낼 수 있는 것은 ‘꾸준함’ 때문이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소한 노력도 끈기 있게 계속한다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국내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쓴 <하루 한 장, 작지만...

      2024.12.20 18:54

       물방울이 꾸준히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다
    • 태국에서 '초록색 커리'를 만든 이유

      ‘그린 커리’로 알려진 태국 전통 음식 ‘껭 키아오 완’은 희망을 상징한다. 태국에서 초록색은 새로움을 뜻한다. 1932년 태국은 혁명을 통해 절대군주제를 폐지하고 입헌군주제로 전환했다. 당시 태국인들이 약초와 초록색 고추, ...

      2024.12.20 18:52

       태국에서 '초록색 커리'를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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