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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경우

    • 육체가 쇠락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

      그림이든 음악이든, 우리가 예술 작품을 접할 때 가장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은 작가 혹은 연주자가 나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다는 느낌이 올 때이다. 세상 누구도 알아주지 못할 것만 같던 내 마음이 작품에 담겨있음을 발견하는 순간, 외로웠던 마음은 치유받고 나 혼자가 아니...

      2024.08.21 15:39

      육체가 쇠락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
    • 누군가를 업어준다는 것은

      한 사람이 누군가를 업고 있는 모습이 흐릿하게 보인다. 색을 칠한 뒤 손으로 문지른 그림처럼 보이지만 사진이다. 사진가 천경우의 ‘무게(The Weight)’ 연작 가운데 하나로 한 사람이 다른 인물을 업고 오랜 시간 서 있는 모습을 긴 노출로 촬...

      2020.11.18 17:27

       누군가를 업어준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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