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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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 홀로 선 나무…한폭 수묵화 같은 사진
마이클 케나의 사진 앞에 서면 생각을 잠시 멈추게 된다. 텅 빈 하늘과 나무 한 그루, 물안개와 흐릿한 하늘 사이의 숲. 지극히 단순한 구도의 흑백 풍경들은 동양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그가 담은 대상은 또한 현실과 비현실의 중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가 없는 시간...
2023.0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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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나의 사진 앞에 서면 생각을 잠시 멈추게 된다. 텅 빈 하늘과 나무 한 그루, 물안개와 흐릿한 하늘 사이의 숲. 지극히 단순한 구도의 흑백 풍경들은 동양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그가 담은 대상은 또한 현실과 비현실의 중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가 없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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