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의-약사들의 압력많다" 불평

제약업계는 최근 정부가 사회비리적결차원에서 약품의 광고 및유통과정에 대한 대대적인 실사에 나서자 마치 초상집 분위기. 의약품의 과대광고에 대한 검찰의 구속수사에 이어 병원납품때연구비 장학금명목으로 뒷돈을 줬다는 혐의로 감사원의 조사가시작됐는가 하면, 경제기획원은 약국의 의약품거래분에 대한 조사를벌이고 있어 정신을 못차릴 정도. 그러나 어차피 사회문제가 된이...

1989.09.08

제약업계, 병원납품관련 뒷돈조사 풍문에 초상집 분위기

의약품 허위 과대광고 혐의로 검찰의 철퇴를 맞은 제약업계는 또 한차례폭풍이 몰아칠 것이란 풍문이 나돌자 초상집분위기. 새로 몰아닥칠 태풍의 성질은 아마도 제약업체들이 병원납품을 위해 의사나병원에 공공연히 뒷돈으로 주는 이른바 "랜딩피"와 관련된 것이라는 소문들. *** 국세청까지 불똥 *** 이미 "랜딩피"는 한차례 검찰이 조사를 받은바 있지만 이 비용의 ...

1989.08.16

동자부, 상공부 통합 안에 "초상집 분위기"

동자부는 행개위가 동자부조직및 기능을 상공부에 통합하는 건의안을확정한데 대해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집안형편이 펴지니까 조강지처를 내쫓는 꼴" 이라며 크게 반발. 동자부직원들은 특히 행개위가 동자부조직이 1실3국 286 명으로 소규모에불과하고 업무량이 적어 부단위 중앙행정기관으로 부적당하다는 통합이유를제기한데대해 "그렇다면 조직을 방만하게 넓혀야 ...

198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