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앤초이
-
아트페어 성공 뒤에는 '갤러리 릴레이션'의 활약이 있지
아트페어는 갤러리(또는 작가)가 모여 만드는 장터이다. 갤러리 한 개가 단독으로 전시할 때보다 여러 갤러리가 모였을 때, 더욱 많은 작가와 작품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맞춰 국내외 주요 컬렉터들과 관계자를 포함한 많은 관람객이 모여든다. 이런 집적이익을 위해 ...
2024.11.21 15:13
-
심오하지만 유쾌하게…시대상 그리는 레만
“동년배 작가들이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을 세운 예술가가 나타났다.”독일에서 이런 평가를 듣는 샛별 작가가 화단에 등장했다. 1987년생 미술가 데이비드 레만(사진)이다. 그는 강렬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등장과 동시에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젊은...
2024.09.09 18:05
-
우고 론디노네, 이우환 수십억 대작들 미술 1번지 삼청동에 뜬다
"언제적 삼청동입니까."최근 만난 한 갤러리스트가 건넨 말이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이 2022년 삼성동 코엑스에 자리 잡은 게 시작이었을까. 지난 3년 사이 세계적인 화랑들이 물밀듯이 압구정·신사·청담 등 강남권에 한국 지점...
2024.08.29 08:41
-
뜨겁고 아파도 빠져드는 사랑…독일 화단의 샛별이 전해주다
독일의 데이비드 레만은 인간의 사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뜨겁다 못해 고통스러운 사랑, 그런데도 또다시 빠져드는 사랑을 그린다. 독일 화단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레만이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했다.그는 작품 42점을 서울지역 세 곳의 갤러리로 나...
2024.08.12 18:42
-
독일에서 온 '샛별 작가'가 묻는다 ... "왜 우리는 또다시 사랑을 믿을까?"
'사랑은 죽음보다 뜨겁다', '사랑을 또다시 믿는다'.한 명의 인간을 끝없이 뜨겁게, 때론 한없이 차갑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에 기대하고 데이며, 실망하면서도 우리는 또 다시 찾아온 사랑을 믿는다. 독일에서 온 한 작가도 이 사...
2024.07.23 15:09
-
"흰 색인듯 흰 색이 아니다"…삼청동 전원근 개인전
새하얀 캔버스가 전시장 벽에 덩그러니 걸려 있다. 본격적인 드로잉에 앞서 물감의 발색을 돕기 위한 ‘밑칠 작업’이 아닌가 의심이 들 때쯤, 캔버스 가장자리에 눈길이 닿는다. 빨강과 노랑, 초록, 파랑 네 가지 색상의 물감으로 수없이 붓질을 덧댄 흔...
2024.01.26 18:17
-
닦고 바르고 다시 닦고 바른다… 식물에서 배우는 관조와 인내의 미니멀리즘
새하얀 캔버스가 전시장 벽에 덩그러니 걸려있다. 본격적인 드로잉에 앞서 물감의 발색을 돕기 위한 '밑칠 작업'이 아닌가 의심이 들 때쯤, 캔버스 가장자리에 눈길이 닿는다. 빨강과 노랑, 초록, 파랑 네 가지 색상의 물감으로 수없이 붓질을 덧댄 흔적이 고스...
2024.01.17 09:3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