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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석

    • 이혼은 '종족 보존 본능'의 결과

      인간유전체학을 연구하는 최정균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신간 <유전자 지배 사회>에서 유전자의 관점을 통해 가정과 사회, 경제, 정치, 종교 등을 분석했다. 살인, 혐오, 전쟁 등 인간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행동들도 유전자 수준에서 살펴본다.저자에 따르면 이혼도...

      2024.05.10 19:01

       이혼은 '종족 보존 본능'의 결과
    • 인간 유전자는 왜 성격이 전혀 다른 남녀를 결혼하게 만드나 [서평]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떨어지며 인구 소멸이 현실화하고 있다. 비싼 집값, 교육비 부담, 과도한 경쟁 등 다양한 사회 환경이 젊은 남녀가 자녀를 가지는 것이나 가정을 만드는 것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다. 출산 포기라는 이런 청년들의 선택이 본인들의 생존...

      2024.05.08 09:10

      인간 유전자는 왜 성격이 전혀 다른 남녀를 결혼하게 만드나 [서평]
    • 비단 좀 짜보려다 광견병 백신 개발

      1865년 프랑스 정부는 발효와 효모에 관해 연구하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에게 누에 질병인 미립자병 연구를 의뢰했다. 누에는 실크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중국 수입품을 대체하기 위해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었다.파스퇴르는 누에 떼죽음을 막기 위해 미생물학부터 수의...

      2024.05.03 19:07

       비단 좀 짜보려다 광견병 백신 개발
    • 비단을 짜기 위한 프랑스 욕심에서 광견병 백신이 나왔다 [서평]

      1865년 프랑스 정부는 발효와 효모에 관해 연구하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에게 누에 질병인 미립자병 연구를 의뢰했다. 누에는 고급 섬유인 실크의 원료를 생산하는 곤충으로 중국 수입품을 대체하기 위해 유럽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었다.프랑스 정부는 누에들이 잘 자라지 못...

      2024.04.23 14:20

      비단을 짜기 위한 프랑스 욕심에서 광견병 백신이 나왔다 [서평]
    • "소주성 정책 실패 감추려 정부가 앞장서 통계 왜곡…" 한국경제학회 논문 나와

      “일자리 참사를 일으켜 놓고도 도리어 통계만 탓하는 청와대와 정부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이달 말 한국경제학회가 발간하는 한국경제포럼에 일자리 관련 논문을 게재한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전 통계청장)의 말이다. 발단은 지난해 10월 말...

      2020.01.30 15:49

      "소주성 정책 실패 감추려 정부가 앞장서 통계 왜곡…" 한국경제학회 논문 나와
    • '업종별 차등' 끝내 무산…음식숙박업, 사업주 절반이 범법자 될 판

      2020년 적용될 최저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정해졌다. 인상률은 2.9%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의 2.7%,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2.8%를 기록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 그동안 정부와 여당에서 제기한 ‘속도조절’이 ...

      2019.07.12 17:39

      '업종별 차등' 끝내 무산…음식숙박업, 사업주 절반이 범법자 될 판
    • 구간설정委 독립성 취약…최저임금 갈등 증폭될 수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이 잦아들 기미가 없다. 오히려 확산일로다. 고율 인상, 산입범위 확대(상여금·복리후생비), 계산 방식(주휴시간 포함)에 이어 결정구조 개편이 이슈로 떠올랐다. 정부는 결정 과정에서 노사 대립을 완화하고 객관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며 기...

      2019.01.15 18:22

       구간설정委 독립성 취약…최저임금 갈등 증폭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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