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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 나만의 포인트를 찾는 과정, '토핑'

      ‘클론룩(Clone Look)’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길거리를 지날 때면 모두가 유행하는 옷을 똑같이 입고 다니는 것을 뜻한다. 어디 옷뿐일까. 유행이 빠르게 번지는 사회에서 똑같은 브랜드, 비슷한 스타일의 신발 등은 어디에서나 찾아보기 쉽다. 그...

      2024.11.24 16:58

       나만의 포인트를 찾는 과정, '토핑'
    • 요노(YONO)족이 사는 법

      호캉스, 오마카세 등 플렉스 소비 유행을 이끌던 ‘욜로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며 전전긍긍하기보다 현재의 삶에서 즐거움을 누리겠다는 의미로 사용돼 ...

      2024.10.06 16:33

       요노(YONO)족이 사는 법
    • 요즘 자기관리, 이렇게 합니다

      ‘최화정 신드롬’이 심상치 않다. 27년 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한 달도 되지 않아 30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콘텐츠에 소개된 아이템은 품절 대란이 일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최화정 씨와 비슷한 나이대뿐만 아...

      2024.08.18 17:16

       요즘 자기관리, 이렇게 합니다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집밥의 대변신

      집밥이 바뀌고 있다. 분초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효율적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싶어 해서다. 고물가 시대에 식비를 줄이려는 노력도 밥상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오늘날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문장이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2024.07.07 17:22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집밥의 대변신
    • 도파민 디톡스의 세계

      지난 12일 서울 잠수교 일대에서는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90분 동안 어떤 행동이나 생각 없이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총 80개 팀을 선발한 이번 대회에는 2787개...

      2024.05.19 18:23

       도파민 디톡스의 세계
    • 취향을 찾는 확실한 방법 '디토소비'

      요즘 ‘추구미’라는 말이 유행이다. 보통 “내 추구미는 OO이야”라고 쓰인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어떤 대상의 외양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닮고 싶어 할 때 이 말을 쓴다.유명인 등 특정 인물이 구매한 제품을 따라 ...

      2024.02.12 17:40

       취향을 찾는 확실한 방법 '디토소비'
    • 보편적 돌봄의 시대

      ‘돌봄’이 가족의 경계를 넘어 사회적 역량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돌봄이 ‘영유아 돌봄’, ‘고령층 케어’에 한정됐다면, 이제 보통 사람들의 일상도 돌봄의 대상이 된다. 무언가가 부족해서 채워주는 ...

      2023.12.20 17:56

       보편적 돌봄의 시대
    • 동네에도 정체성이 필요하다

      “안국동에는 재킷을 입고 가야 하고요. 성수동에는 한여름에도 긴 부츠와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가야 해요.” 얼마 전 학생들에게 들은 얘기다. 서울 안국동에는 한옥 콘셉트의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재킷이나 셔츠를 입고 가야 사진이 예쁘게 나오고, 성수동은 ‘힙플’답게 ...

      2023.10.25 18:28

       동네에도 정체성이 필요하다
    •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저랑 맞팜하실래요?” 소비자들이 디지털 농사에 빠졌다. 모바일 앱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한 농작물은 실제 농산물로 받는다. 물론 이 과정에서 필요한 물, 양분 등을 얻기 위해 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친구의 작물도 부지런히 관리한다. 친구 농장에 방문...

      2023.08.30 18:02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 영화관에 갈 결심

      영화관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코로나19가 덮친 그늘이 점점 걷히고 있다. 공항은 다시 붐비고, 여행은 모처럼 활기를 띤다. 팬데믹 기간 집합시설로서 소비자에게 외면받았던 영화관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많은 사람은 이전처럼 북적북적한 영화관을 상상했을 것이다. 2배...

      2023.07.19 18:24

       영화관에 갈 결심
    • 엔데믹 시대의 여행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다. 지난 3년간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제법 더워진 날씨를 만나 폭발하고 있다. 공항에는 사람이 붐비고 고속도로는 목요일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연휴가 겹치는 주말에는 숙소 예약하기가 만만치 않다. 마치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국토...

      2023.06.07 17:56

       엔데믹 시대의 여행
    • '피드백 세대'가 온다

      “제가 왜 A+를 받았는지 알고 싶어요.”보통 기말고사가 끝나면 꽤 많은 양의 메일을 받는다. 대체로 채점이 잘못된 것 같다거나, 점수 기입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다. 성적은 예민한 문제라 몇 번씩 확인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어서 실...

      2023.03.29 17:55

       '피드백 세대'가 온다
    • 꺾이지 않는 '레트로 열풍'

      어느 날 남편이 슬램덩크를 보고 와도 되겠냐고 물었다. 슬램덩크? 빨간 머리 강백호가 나오는 그 슬램덩크를 말하는 것인가. 나이로는 나도 슬램덩크 세대지만 어렸을 때부터 만화보다 드라마를 더 좋아했던 터라 농구 만화라는 것 외에 슬램덩크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없었다. ...

      2023.02.15 18:05

       꺾이지 않는 '레트로 열풍'
    • 트렌드가 버거운 당신에게

      1만7898건. 국내 대형서점 사이트에서 ‘트렌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숫자다. 매년 이맘때면 트렌드 책이 서점가에 쏟아진다. ‘트렌드’라는 용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는 미래학이나 전망서까지 더한다면 종류는 훨씬 더 많을 것이...

      2023.01.04 17:19

       트렌드가 버거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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