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부
-
도저히 외면할 수 없고 지극히 아픈 ‘이처럼 사소한 것들’
사소한 것들은 우리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일상의 관습 속에 용해되어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소비되어 버릴 뿐이다.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영화화한 킬리언 머피 주연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잡으면 부서져 버릴 것만 같은 연약한 ...
2024.12.23 10:43
-
<어둠의 자식들> 저자를 황석영에서 자기 이름으로 바꾼 사나이
다종다양한 ‘어둠의 자식들’과 ‘꼬방동네 사람들’을 대변해 온 작가1980년대 초반, 이른바 ‘어둠의 자식들’ 혹은 ‘꼬방동네 사람들’로 불리는 인간 군상(群像)에 관한 글...
2024.02.06 13:5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