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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몰하는 방위산업

    • "남북 화해 무드, 방위산업 체질 개선할 기회"

      남북한 사이의 화해·협력 분위기를 방위산업의 체질 개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급한 안보 위협이 감소하는 만큼 장기적인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세계 방위산업의 전환점으로 꼽히는 1991년 소련 해체...

      2018.11.06 17:28

      "남북 화해 무드, 방위산업 체질 개선할 기회"
    • "명품 무기로 위기 돌파"…한화·KAI·LIG넥스원, 재도약 나선 방산 대표기업들

      방산비리 수사 등 사정기관의 압박과 낮은 영업이익률 탓에 삼성과 두산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방위산업에서 철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산 업을 강화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화학과 함께 방산을 그룹의 핵심 축으로 삼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키워가고 있는 한화와 국...

      2018.11.06 17:27

      "명품 무기로 위기 돌파"…한화·KAI·LIG넥스원, 재도약 나선 방산 대표기업들
    • "무기 국산화율 5년째 제자리…청와대에 컨트롤타워 세워야"

      이스라엘 방산업체인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7억7700만달러(약 8810억원) 규모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LRSAM을 인도 해군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바다 위 군함에서 반경 70㎞ 내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첨단 무기다. 이스라엘은 정부예산 대비 국방비 비중...

      2018.11.06 17:25

      "무기 국산화율 5년째 제자리…청와대에 컨트롤타워 세워야"
    • '골병' 드는 방산업체…첨단 무전기 개발하고도 666억 벌금

      한국 방산업계 매출 1위인 LIG넥스원은 지난달 25일 다대역다기능무전기(TMMR)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TMMR은 아날로그 중심인 기존 군(軍) 통신체계를 디지털화해 미래형 전투체계를 뒷받침할 핵심 장비로 꼽힌다. 2025년까지 군 전력화에 따른 생산 규모가 1조...

      2018.11.05 17:47

      '골병' 드는 방산업체…첨단 무전기 개발하고도 666억 벌금
    • "영업이익률 낮고 툭하면 비리 낙인…防産포기 업체 속출"

      “한국 방산업체는 백조인데도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사진)이 진단한 한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다. 채 회장은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도한 방산비리 의혹과 각종 규제가 방산업체의 성장을 가...

      2018.11.05 17:39

      "영업이익률 낮고 툭하면 비리 낙인…防産포기 업체 속출"
    • 국산무기, 원가절감해도 보고 안하면 처벌…수입무기는 신고한 대로 승인

      한국은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여전히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적자 국가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은 2007~2016년 세계 무기 수입시장 점유율 3.9%로 5위다. 같은 기간 수출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친 15위에 그쳤다. 한국의 무기 ...

      2018.11.05 17:38

      국산무기, 원가절감해도 보고 안하면 처벌…수입무기는 신고한 대로 승인
    • 비리 '주범'은 무기중개상인데…

      방산업계와 전문가들은 방산비리를 방산업체 비리와 군납업체 비리, 무기중개상 비리로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흔히 떠올리는 방산비리는 방산업체가 무기를 생산·납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의미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

      2018.11.04 18:15

      비리 '주범'은 무기중개상인데…
    • '방산적폐' 몰려 美 고등훈련기 수주전 발목잡힌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9월 18조원 규모의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 사업 수주에 실패했다. 경쟁사(보잉·사브 컨소시엄)와의 현격한 입찰 가격 차이가 주원인이지만 방산비리 수사가 KAI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KAI가 &lsq...

      2018.11.04 18:14

      '방산적폐' 몰려 美 고등훈련기 수주전 발목잡힌 KAI
    • 글로벌 방산기업 '톱 20위'에 한국 기업은 없다

      움츠러든 한국 방산업계와 달리 미국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의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은 14억7000만달러(약 1조6753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나 뛰었다. 남...

      2018.11.04 18:13

      글로벌 방산기업 '톱 20위'에 한국 기업은 없다
    • 3년간 한번도 열리지 않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방위산업 제품 수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정부의 국방산업발전협의회가 3년째 정례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10대 방산기업의 지난해 수출액(1조4990억원)이 전년보다 34.5% 줄어드는 등 방산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범정부 협의체가 ‘개점휴업’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산업발...

      2018.11.04 18:11

    • 수렁에 빠진 防産, 매출·수출 '동반추락'

      자주국방의 토대이자 첨단 기술이 응집된 분야인 방위산업이 침몰하고 있다. 한국 방산업계의 매출과 수출이 동반 뒷걸음질 치고 있어서다. 매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생산원가를 검증받는 등 불합리한 제도 탓에 방산업체는 신기술 개발은커녕 수익성 악화로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2018.11.04 17:59

      수렁에 빠진 防産, 매출·수출 '동반추락'
    • 靑 특명에 방산비리 수사 4년…'털고 또 털어도' 절반이 무죄

      세월호 참사 당시 출동하지 못한 통영함의 음파탐지기 납품비리를 계기로 2014년 11월 출범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현 방위사업수사부)의 전방위 수사는 방산업계를 크게 위축시킨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4개 팀, 117명으로 출범한 합동수사단은 검찰과 국방부, 경찰청,...

      2018.11.04 17:48

      靑 특명에 방산비리 수사 4년…'털고 또 털어도' 절반이 무죄
    • '자주국방 버팀목'이 쓰러진다…방산 매출 1위, 이익률 '0%대'

      유도무기와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방산업계 매출 1위(1조7613억원) 기업 LIG넥스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3억원에 불과했다.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0.24%.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8.3%, 한국은행 집계 기준)에 한참 못...

      2018.11.04 17:38

      '자주국방 버팀목'이 쓰러진다…방산 매출 1위, 이익률 '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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