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
-
돈 많고, 군생활이 편했더라도 음악 열정이 뜨거웠을까
어김없이 국군의 날이 찾아왔다. 10월의 시작 그리고 얼마 후면 나의 생일도 있다. 가끔 국군의 날이 되면 예전 기억이 떠오른다.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혹은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같은 노래가 떠오른다.나는 신병 ...
2024.10.24 11:15
-
공장은 문을 닫았지만 '써니'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 팔복예술공장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써니(Sunny)'를 기억하는지? 복고 감성에 발랄한 10대 소녀들의 매력까지, 그 시절의 추억을 가득 담았던 영화다. 그런데 그때의 감성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전주에 있는 팔복예술공장이다.팔복예술공장은 전...
2024.10.02 10:41
-
아빠의 '스텔라 88'은 힘든 줄도 모르고 귀향길 달렸지
‘88 올림픽의 자부심! 스텔라 88.’아버지는 새벽 일찍 마른걸레를 들고 나가신다. 어제도 백수메리(白壽메리·속옷 및 잠옷 의류 제조기업 쌍방울의 제품)에 땀이 다 젖을 정도로 정성스레 닦아놓은 스텔라 88에 먼지라도 앉을세라 서두르...
2024.09.12 17:06
-
아빠의 '스텔라88'은 힘든 줄도 모르고 추석 귀향길을 달렸지
‘88 올림픽의 자부심! 스텔라 88’아버지는 새벽 일찍부터 마른걸레를 들고 나가신다. 어제도 백수메리(白壽메리: 속옷 및 잠옷 의류 제조업 '쌍방울' 기업의 제품)에 땀이 다 젖을 정도로 정성스레 닦아놓은 스텔라 88에 먼지라도 앉...
2024.09.02 13:30
-
예술로 부활한 추억 속의 LP와 카세트테이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미술 작품으로도 즐기고 싶다.’회화를 공부하던 독일 작가 그레고어 힐데브란트(50)는 20대 중반이던 1990년대 말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는 카세트테이프를 자르고, 변형하고 쌓아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2024.05.27 19:13
-
추억의 카세트테이프, 힐데브란트의 예술로 부활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미술 작품으로도 즐기고 싶다.’ 회화를 공부하던 독일 작가 그레고어 힐데브란트(50)는 20대 중반이던 1990년대 말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는 카세트테이프를 자르고 변형하고 쌓아 작품을 만...
2024.05.21 09:2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