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前필리핀대통령 별세

베니그노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이 24일 향년 61세로 타계했다. 아키노 전 대통령은 필리핀 정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부친인 니노이 아키노 전 상원의원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독재 시절인 1983년 암살당했다. 그의 모친인 코라손 아키노는 1986년 필리...

2021.06.24 17:45

민다나 오섬 독립선포...필리핀반군, 부투안시등 점령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대통령의 전경호실 차장이 이끄는 필리핀반군들이4일 상오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2개 도시에서 반란을 일으킨뒤 민다나오섬을독립국가로 선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렉산더 노블 대령을 주축으로한 반군은 이날 새벽 민다나오섬의부투안시를 점령한데 이어 노블 대령의 진두 지휘아래 마닐라시 남동쪽7백 80km 지점에 위치한 카가얀 데 오로시에 입성, 3...

1990.10.04

미국, 아키노 장래에 회의적 전망 표명

부시 미행정부는 필리핀의 최근 쿠데타와 관련,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장기적 권력유지 능력에 상당한 회의를 품고 있다고 미국의 한 고위 관리가 6일 말했다. 익명을 조건으로 소수의 기자들과 만난 이 관리는 아키노 대통령이 계속 현직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곤란한 질문''이라면서 "아키노 가 거의 성공적인 이번 쿠데타로 상처를 입었다는...

1989.12.08

호나산, 아키노대통령 하야 촉구

지난 87년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대통령정부를 전복시키려고 쿠데타를기도했던 그레고리오 호나산대령은 아키노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한편또다시 쿠데타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마닐라 타임즈가 16일 보도했다. *** 일간지 서면질문서 재쿠데타가능도 시사 *** 지난 87년 8월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실패, 88년 4월 투옥돼 있던 선박을탈출한후 계속 은거해오...

198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