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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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나비효과' 시리아 내전…살얼음판 걷는 중동
시리아 반군이 북부 제2의 도시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대부분을 장악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휴전하자 2020년 이후 숨죽였던 시리아 반군들이 정부군을 공격하며 북부 지역을 휩쓸고 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2024.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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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시아 눈길 돌리기 위한 '시리아 공격' 계획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선을 시리아로 넓힐 계획을 지난해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계획이 담긴 미국의 유출 기밀문서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시리아 북동부 자치구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
2023.04.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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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미국 조의 거절…"살인범이 현장 온 격"
튀르키예(터키)가 이스탄불 폭탄 테러 사건의 배후 조직에 미국의 지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의 조의도 거절했다. 튀르키예는 이번 테러가 쿠르드족에서 군사 교육을 받은 시리아인 여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14일(현지시간) 아랍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13일 오후 일어난 폭발 사건에 대한 미국 대사관의 조의를 거절했다. 술레이만 소을루 튀르...
2022.11.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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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난민 아기 시신…1062㎞ 건너 노르웨이 해변에서 발견
노르웨이 해변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아이 시신이 약 8개월 전 영국해협에서 실종된 이란 쿠루드족 난민 가족의 막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이날 노르웨이 남서부 카르뭬이섬에서 발견된 시신이 아르틴 이라네자드라고 발표했다.노르웨이 당국은 지난 1월1일 시신을 발견한 이후 계속해 신원을 확...
2021.06.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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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공습 개시…17개월만
터키군이 20일(현지시간) 저녁, 쿠르드 민병대가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공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7개월 만의 20일(현지시간) 저녁, 쿠르드 민병대가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공습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7개월 만의 공습이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터키 전투기가 시리아 민주...
2021.03.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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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 "쿠르드 민병대 완전히 철수 안 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휴전협정에도 불구하고 쿠르드 민병대(YPG)가 안전지대 밖으로 철수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 소속 국회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안전지대 안에 여전히 테러리스트들이 ...
2019.11.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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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 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안전지대가 만들어졌다! 휴전이 유지됐고 전투 임무는 끝났다. 쿠르드족은 안전하며 우리와 아주 잘 협력해왔다. 붙잡힌 ISIS(이슬람국가(IS)의 옛 이름) 포로들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
2019.10.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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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키·시리아 국경서 큰 성공…안전지대 만들어져"
"휴전 유지됐고 전투임무 끝났다…쿠르드족 안전" 성명발표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터키/시리아 국경에서 큰 성공"이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안전지대가 만들어졌다! 휴전이 유지됐고 전투 ...
2019.10.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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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리아 북동부 주둔군 철수에 요동치는 중동정세
미국이 시리아 북동부 주둔군의 철수를 결정하면서 중동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시리아 북동부의 미군은 터키는 물론 남부의 알아사드 정권에게서도 쿠르드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 쿠르드족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는 데 앞장서...
2019.10.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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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압박에도…터키 "쿠르드 공격, 중단 없다"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요충지를 점령했다. 아랍과 유럽 국가 등 국제사회는 즉각 시리아에서 철수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터키 측은 쿠르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터키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유프라테스강 동부 라스 알 아인시를 터키군이 통제...
2019.10.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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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쿠르드 맹폭…트럼프 "그래도 중동 개입 안해"
터키군이 9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 민병대를 공격하기 위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를 결정한 지 사흘 만이다. 미군은 시리아에 주둔하는 것 자체만으로 쿠르드족의 방패 역할을 해왔다. 국제사회는 방패가 사라진 만큼 터키군이 쿠르드족에 대한 대대적 학살을 벌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2019.10.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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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리아 침공 나쁜생각"…쿠르드 피해시 "터키경제 파괴"
'터키 공격 묵인' 비판 속 "지지안해"…"인도적으로 안 하면 터키 큰 대가" "끝없는 전쟁 원치 않아" 거듭 주장…"美 최악의 실수는 중동으로 들어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터키군이 쿠르드족이 장악한 ...
2019.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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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10일 '터키 시리아 군사작전' 논의 비공개회의
터키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0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유엔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독일을 비롯해 비상임이사국인 독일, 벨기에, 폴란드 ...
2019.10.1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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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배신 당한 '동맹'…쿠르드族의 눈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를 결정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시리아 북동부는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의 주요 거점이다. 쿠르드족을 눈엣가시로 여겨온 터키군은 일부 YPG부대를 겨냥해 포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일간 사바흐는 8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알말리키야...
2019.10.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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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도 쉽게 버리는 트럼프…쿠르드 민족의 비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를 결정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시리아 북동부는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의 주요 거점이라 미군이 철수하면 쿠르드족을 눈엣가시로 여겨온 터키에 사실상 침공의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시리아의 쿠르드족은 2013년부터 미국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
2019.10.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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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사드 축출 사실상 포기…"미군 발 빼면 러시아·터키 돕는 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시리아 철군 결정을 내리면서 중동 정세가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시리아 주둔 미군이 2000여 명으로 많지는 않지만 세력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군 철수는 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해온 러시아, 이란 등에 유리...
2018.1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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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족 독립투표 90% 찬성
이라크 내 쿠르드족 자치정부(KRG)가 25일(현지시간) 벌인 분리·독립 찬반투표 1차 집계에서 90% 이상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dpa통신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라크 이란 터키 등에 퍼져 있는 쿠르드족의 독립국가 건설이 현실화...
2017.09.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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