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지메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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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주관 대표 "조성진 우승으로 한국의 저력 확인"
"쇼팽 콩쿠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일반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느껴지면 좋겠어요."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대표)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폴리니(1960), 폴란드의 크리스티안 지메르만(1975), 한국의 조성진(2015)….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우...
2024.1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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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후예 작곡가 한자리서 듣는다…"폴란드 음악의 정수 전해드릴게요"
올해 수교 35주년을 맞은 폴란드에는 한국의 ‘한(恨)’과 비슷한 ‘잘(al)’의 정서가 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민족적 정체성을 지키며 쌓은 감정으로 슬픔과 체념 집념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 ‘잘&rsquo...
2024.11.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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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후배들 한 자리에 모은 피아니스트…"폴란드 음악의 정수 보여줄 것"
올해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폴란드. 한국에 ‘한(恨)’이 있다면, 폴란드에는 '짤(Żal)'이 있다. '짤(Żal)'은 '한'과 마찬가지로 강대국의 침략에 오랜 고난을 겪었던 폴란드의 역사적 아...
2024.1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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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야 네가 아무리 더워봐라, 내가 바캉스가나, 집에서 클래식TV 틀지
무더운 날씨가 관객도 연주자도 힘들게 하는 요즘이다. 습도를 아무리 잘 조절하더라도 공연장은 평소보다 습할 수밖에 없는지 습기로 인해 시야가 뿌옇기까지 하다. 연주자는 물론 악기의 컨디션, 소리의 전달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테다. 관객 입장에서도 여간 괴롭지 않다. 연...
2024.08.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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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의 공백마저도 완벽…차원이 다른 치밀함의 90분
‘현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가장 까칠한 피아니스트’.폴란드의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7·사진)에게 붙는 두 가지 수식어다. 이에 걸맞게 지메르만은 관객들에게 엄격한 관람 수칙을 내세우는 연주자다. 공연 시...
2024.01.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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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넘어 '천상계' 음악 들려준 지메르만의 90분
'현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가장 까칠한 피아니스트'.폴란드의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7)에게 붙는 두 가지 수식어다. 이에 걸맞게 지메르만은 관객들에게 엄격한 관람 수칙을 내세우는 연주자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심지어 커튼콜에서...
2024.01.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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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르만부터 키신·소피 무터까지…내년 '연주의 神' 몰려온다
내년 한국에선 ‘연주의 신'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클래식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거물급 연주자들이 줄줄이 내한한다.먼저 ‘세상에서 가장 까칠한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폴란드 출신의 피아노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2023.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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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음악의 교과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7)은 폴란드 사브지제에서 태어났다. 그는 18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당시 최연소 우승이었다. 이후 클라우디오 아바도,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저명한 지휘자들...
2023.10.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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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르만 서울 공연, 모두를 숨죽이게 한 '완벽주의' 거장의 울림
공연 시작 5분 전 객석 풍경은 여느 음악회와는 달랐다. 평소라면 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서로 잡담을 나누는 관객들로 어수선했을 객석이 쥐죽은 듯 조용했다. 휴대폰이 꺼졌는지 재차 확인하거나 소리가 날까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의 전원을 끄는 관객도 보였다. 지난 ...
2022.03.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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