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
‘예술인생 100년’을 반추하다…블롬슈테트의 NHK 정기연주회
올해 여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빈 필하모닉과 함께 역사에 남을 만한 브람스와 멘델스존을 들려준 바 있는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인류 최초의 97세라는 초고령 현역 지휘자로서 이제는 부축을 받아야 할 정도로 세월이 야속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본유의 템포를 견지하며 ...
2024.10.20 13:08
-
브람스를 디캔딩하다, '임윤찬 스승' 손민수 매직!
지난 9월 4일(수) 오후 8시 'KBS교향악단 제805회 정기연주회 : 전원의 브람스, 그 내면의 풍경'이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피아노는 ‘임윤찬의 스승’인 손민수가 연주했고, KBS교향악단은 윤 메르클이 지휘했다. 이날의 레퍼...
2024.09.30 18:24
-
"꽉 차 울려 퍼지는 부드러움"…클라리넷의 정수 들려준 오텐자머
한경 아르떼 필하모닉은 청춘의 오케스트라다. 언제나 뜨거운 열의와 싱그러운 감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2024년의 포문을 다니엘 오텐자머와 열다니, 참으로 절묘하다. 오케스트라의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솔리스트다. 빈 필하모닉의 수석주자일 뿐 아니라 클라리넷 명문가의 소...
2024.01.26 18:16
-
밝고 부드럽고 밀도있는 울림…'클라리넷 명가 금수저'가 들려준 빈의 사운드
한경arte필하모닉은 청춘의 오케스트라다. 언제나 뜨거운 열의와 싱그러운 감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2024년의 포문을 다니엘 오텐잠머와 열다니, 참으로 절묘하다. 오케스트라의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솔리스트다. 빈 필하모닉의 수석주자일뿐 아니라 클라리넷 명문가의 소위 ...
2024.01.26 10:06
-
"오! 나의 축구, 나의 달리기"
빈 필하모닉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케스트라 중 하나입니다. 이 오케스트라의 일부가 된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100년 이상 이어져 온 전통을 매일 알아가는 일일 것입니다. 저는 그 일부가 될 수 있음에 매일 감사합니다. 저는 열정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자입니다. 세계적...
2023.08.03 10:30
-
과감하고 섬세하게 빚어낸 모차르트·브람스의 감동
해외 음악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두 음악가가 지난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경arte필하모닉의 ‘한국을 이끄는 음악가’ 시리즈 세 번째 무대를 이끌었다. 2019년 ‘크슈타트 메뉴힌 페스티벌 & 아카데미’에서 ...
2022.07.03 16:47
-
코넬리우스 마이스터, '브루크너 7번'으로 한국 데뷔 무대
독일 출신의 40대 마에스트로 코넬리우스 마이스터(사진)가 브루크너 교향곡 7번으로 한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신앙의 교향악’을 통해서다.1980...
2022.05.23 15:07
-
감상이 아닌 체험하는 무대로 보여준 클라리넷의 세계
무대를 비추던 조명이 꺼진다. 어둠 속에서 8개 화면이 무대 벽에 나타난다. 화면에 등장한 사람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숨을 깊게 들이마신 그가 화면에 비친 자신과 화음을 맞춘다. 연주한 곡은 스티브 라이히의 ‘클라리넷을 위한 뉴욕 카운터포인트’. 12분가량 합주가 이...
2021.01.08 18:20
-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클라리넷 유연성 보여줄게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음정이 치솟았다 이내 꺼진다. 날카로운 고음부터 중후한 저음까지 선율이 급변한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에서 나오는 첫 마디다. 서두를 유려하게 독주로 풀어내는 주인공은 ‘클라리넷'이다. 재즈처럼 리듬을 타면서 클래식 곡처럼 진중한 소리를 낸다. 줄거리가 들...
2021.01.07 17:02
-
드디어 한국 상륙...커피의 '애플' #블루보틀 :) 미니경제용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블루보틀'에 대해 알아봅니다.세인: 안녕하세요. 오늘도 세인이의 카페 찾아주셔서 고마워요.민성: 저 오늘은 라떼 말고 다른 걸 마실...
2019.05.03 11:35
-
김한 "중간 음색 뛰어난 클라리넷, 꼭 내 성격 닮았죠"
“오보에와 플루트는 높은 음역을, 호른과 바순은 베이스 역할을 합니다. 클라리넷은 딱 중간이죠. 어디서든 분위기 메이커인 제 성격과 비슷해요.”클라리넷 연주자 김한(22·사진)은 오는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목관 5중주단 ...
2018.08.02 19:0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