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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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에 갇힌 동물로 뜨겁게 경고한 기후 위기
경기 과천시 뒷골로.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3번 출구에서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 5분쯤 걷다 보면 미술관이 하나 나온다. 지난해 9월 개관한 K&L뮤지엄이다. 미술관 외관은 회색 벽돌로 둘러싸여 차가운 인상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펄펄 끓는다. 곧 모든 것을 녹여 없앨 ...
2024.09.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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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뜨겁게 경고… 지금 과천에선 용암이 솟아흐른다
경기 과천시 뒷골로.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3번 출구에서 한적한 골목길을 따라 5분쯤 걷다 보면 미술관이 하나 나온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K&L뮤지엄이다. 미술관 외관은 회색빛 벽돌로 둘러싸여 차가운 인상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펄펄 끓는다.&nb...
2024.08.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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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밖 한 시간, 당신의 근처에서 만나는 현대미술의 거장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은 '미술 천국'이 된다. 전국 곳곳에서 대형 전시들이 줄이어 당신을 기다린다. 서울 밖 1시간,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신비한 예술 세계를 함께 탐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도권에서 펼쳐지는 전...
2024.08.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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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선인장 심은 작가, 청담동에 왔다
2019년 자메이카의 이스트 포틀랜드 어류 보호구역. 전세계 스쿠버다이버들의 성지와 같은 이곳에 난데 없이 거대한 콘크리트 선인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위스 작가 클라우디아 콤테(40)가 2019년 생태학자들과 함께 설치한 선인장 조각 작품이었다. 인공 조각 위에 산호...
2023.06.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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