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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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사망·실종자 7천400명 육박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을 휩쓴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실종자 수가 7천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매체들은 30일 방재당국을 인용, 타클로반과 사마르 등 중부지역에서 모두 5천63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소한 1천759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피해지역 수색작업이 여전히 진행중이어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
2013.11.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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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사망·실종자 수 7천200명 돌파
당국 인명피해 증가 우려…부상자도 2만6천여명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을 휩쓴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실종자 수가 7천200명 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27일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최근의 태풍으로 타클로반과 사마르 등 중부지역에서 모두 5천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당국의 수색작업이 여전히 계...
2013.1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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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태풍피해 5억달러 지원"
기획재정부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5억달러(53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하는 방안을 필리핀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재부는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태풍 피해지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 측은 피해지역 복구 및 중...
2013.11.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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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피해 필리핀에 5억달러 유상원조
기획재정부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해지역을 지원하고자 5억달러(5천300억원)의 차관을 제공하는 방안을 필리핀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태풍 피해지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 측은 피해지역 복구 및...
2013.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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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필리핀 재난지역에 초코파이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사진)은 25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남부 지역에 초코파이 등 1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보낸다.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도 사회봉사단 직원 10여명을 수해 복구 요원으로 보낼 예정이다.
2013.11.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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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파병 합동조사단 25∼30일 파견
軍, 필리핀 지원 성금 3억5천만원 한적에 기탁 태풍 '하이옌'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대한 공병·의료부대 지원에 앞서 정부 합동조사단이 25일 현지로 파견됐다. 합동조사단은 합참 민군작전부장 배봉원 육군소장을 단장으로 국방부, 외교부, 합참, 관련부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30일까지 엿새간 필리핀 남부지역과 마닐라의 필리핀 국방부, 다...
2013.11.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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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돕기 모금함 설치 등
필리핀 돕기 모금함 설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호텔 곳곳에 필리핀 재난 구호 모금함을 설치했다.(사진) 구호금 전액은 필리핀 세부의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 & 스파 세부’에 전달, 필리핀 재난 복구에 사용된다. (02)3440-8000 ‘아우인형’ 입양 캠페인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내년 ...
2013.1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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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원들, 필리핀서 구호활동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원들이 지난 22일 타클로반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2013.11.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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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긴급의료단 파견해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 파견되는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단이 24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내과·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 의료진 12명과 심리사회적 지지 요원 1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25일부터 15일간 필리핀 에스탄시아시와 칼레스시 등에서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한양 단장(앞줄 오른쪽)이 유중근 대한적십...
2013.1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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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필리핀에 5억 성금
우리금융그룹은 2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2013.11.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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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 재건복구에 2천만불 추가 무상원조
긴급구호대 2진 45명 오늘 현지로 파견 정부는 22일 태풍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의 재건복구를 위해 무상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으로 3년간 총 2천만 달러(한화 약 212억원) 규모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필리핀에 기존의 긴급구호 지원(500만 달러)에 더해 내년부터 3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형식으로 2천만 달러 규모의...
2013.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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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필리핀 재해복구 파병에 지지 입장
여야는 21일 정부가 태풍 피해를 본 필리핀에 재해 복구를 위해 500여명의 장병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불행을 당한 필리핀에 우리정부가 군병력을 파병하기로 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잘된 일"이라면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국회에 파병안이 제출이 되면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
2013.11.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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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필리핀에 공병·의무대 등 500여명 파병
유엔 가입 후 17번째 해외파병…필리핀 요청으로 재해복구 임무 수행 상륙함 2척 투입…27일 동의안 국회 제출, 내달 중순 파병 예상 정부는 21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필리핀에 공병대와 의무대를 포함해 500여명의 장병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필리핀이 전날 재해구호 병력 파견을 요청함...
2013.1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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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피해 사망·실종자 5천명 돌파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매체들은 18일 방재당국을 인용해 중부 레이테와 사마르 섬 등지에서 3천974명이 숨지고 1천18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신 수색작업이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부...
2013.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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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참사 열흘째…상황 크게 호전
사망·실종자 5천명 돌파…2억3천600만弗 피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지 열흘째를 맞은 18일 중부 피해지역의 사망·실종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통신이 재개되는 등 상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필리핀 언론과 교도통신 등은 중부 레이테 주 타클로반 등 피해지역 주변에 차량과 헬기 등 항공편이 대거 투입되면서 구호활동이 활발하...
2013.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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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사망자 3천621명"…유엔은 4천460명
필리핀 방재당국은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중부 피해지역의 사망자 수가 3천600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이날 낮(현지시간) 태풍 하이옌에 모두 3천621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위원회 측이 공개한 사망자 2천360명보다 1천2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타클로반 등 피...
2013.11.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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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원 1인당 10만원씩 갹출해 필리핀 지원
국회는 15일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의원 1인당 10만원을 갹출해 위문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문금 갹출건을 의결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필리핀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각 교섭단체 간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2013.1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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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 "사망·실종자 2천400여명 공식 확인"
시신 가방 바닥…부상자 3천800여명, 이재민 60만명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일 밤(현지시간) 2천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필리핀 방재기구는 중부 레이테섬과 인근 사마르, 이스턴 사마르, 세부 등지에서 모두 2천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이 ...
2013.11.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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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착한 구호 손길, 피해지역 못 가 '발동동'
초강력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에는 국제사회의 원조가 속속 도착하고 있지만 최대 피해지역인 중부 레이테의 주도 타클로반에는 정작 이런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피해로 도로와 운송체계 등 인프라가 대부분 마비되면서 태풍이 할퀴고 간 지 닷새째인 13일에도 상당수 구호물자와 인력이 마닐라나 세부 등에 발이 묶여있다. 가장...
2013.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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