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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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는 우리들의 가식을 들추는 '대학살의 신'이 온다
연극 ‘아트'로 한국 관객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름부터 강렬한 희곡 '대학살의 신'이 오는 12월 개막한다.작품은 두 소년의 다툼에서 시작한다. 11살 남자아이 둘이 놀이터에서 싸우다가 한 ...
2024.10.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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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속내…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Listen to the sound inside. (마음 속 소리를 들어라)"영문학 교수인 벨라는 수업 중 학생들에게 문장을 끊기지 않고 쓰는 연습을 시킨다. 자기 자신도 연습에 동참하다가 어느샌가 하나의 문장만을 반복해서 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마음 속 소...
2024.09.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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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한국 관객 만난다
퓰리처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을 모두 휩쓴 역작. 미국 전역에서 반대 집회까지 열렸던 문제작. 현대 희곡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가 한국 무대에 오른다.공포와 혼란…세기말 미국 사회 그린 <엔젤스 인...
2024.07.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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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위대한 개츠비' 토니어워즈 수상
한국 제작사가 만들어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어워즈에서 ‘최고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다.‘위대한 개츠비’의 의상을 맡은 디자이너 린다 조(사진)는 1...
2024.06.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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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토니어워즈 수상
국산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의상 디자이너 린다 조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상인 '토니어워즈'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 센터에서 제77회 토니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1947년 시작된 토니어...
2024.06.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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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입성한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초반 돌풍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인 제작자가 성공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제작자가 자리를 잡고 나면 한국인 배우는 물론 한국에서 제작한 작품을 수출하는 사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가 그 시작이 될 겁니다.”지난 26...
2024.04.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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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스토리와 매력적 음악이 착 달라붙었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섭다. 말을 걸려면 손에 땀이 주르륵 난다. 남들 앞에 서면 나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기분이 들어 불안하다. 친구도 사귀기 어렵다.브로드웨이 라이선스 초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속 주인공 에반이 학교에 갈 때마다 견뎌야...
2024.04.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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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작사가, 브로드웨이 최고 듀오…벤지 파섹·저스틴 폴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은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뮤지컬 작사·작곡 듀오다. 영화 ‘라라랜드’ ‘알라딘’ ‘위대한 쇼맨’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에선 &lsquo...
2024.04.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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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의 그들이 작곡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버릴 게 하나도 없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섭다. 말을 걸려고 하면 손에 땀이 주르륵 난다. 남들 앞에 서면 나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기분이 들어 불안하다. 친구도 사귀기 어렵다.라이선스 초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속 주인공 에반이 학교에 갈 때마다 견뎌야 하는...
2024.04.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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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 자리 없다"…美 배우가 토니상에 반기 든 이유
남성, 여성이 아닌 '제3의 성(性)'을 정체성으로 가진 미국의 뮤지컬 배우가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꼽히는 '토니상'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논바이너리(Non-binary)&...
2023.02.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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