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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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세수 불안…1월 국세수입 증가폭 감소
올해 1월 국세 수입이 4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1월 세수 증가폭은 전년(7.1%)보다 크게 줄었고, 진도율도 최근 5년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월 국세는 전년 동월(45조9000억원) 대비 7000억원 더 들어왔다...
2025.02.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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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돈도 없다' 한숨 쉬더니…16년 만에 벌어진 일
지난해 고물가·고금리 파고가 덮치면서 ‘생존 지출’인 주거·수도·광열에 대한 지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치재인 술·담배에 대한 소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통계청...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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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늘었다…출산율 9년 만에 '반등'
2015년부터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5명을 기록하며 9년 만에 반등했다. 전년 대비 첫째, 둘째 출생아가 모두 증가해 합계출산율 상승을 이끌었다. 정부는 30대 여성이 임신, 출산하는 2031년까지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
2025.0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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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합계출산율 0.75명…9년 만에 반등 성공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2월 예상한 0.68명을 훌쩍 뛰어넘은 0.75로 집계됐다. 다만 출산율이 구조적으로 회복됐다기 보다는 30대 여성 인구 수가 증가한 탓에 나타난 ‘반짝 반등’이라는 ...
2025.02.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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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月소득 363만원…돈 제일 잘버는 월급쟁이는 '50대 男'
2023년 임금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이 세전 기준 3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50대 남성(527만원)으로 같은 50대 여성(292만원)보다 1.8배 많았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
2025.02.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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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불행해진 韓…재산범죄·자살률 10년來 최고 'OECD 최하위'
한국의 자살률과 범죄피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대로 떨어졌다. 한국인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간한 &ls...
2025.02.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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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범죄피해율 모두 10년만 최대…한국인 삶 만족도 하위권
한국 자살률과 범죄피해율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대로 떨어지고, 교육비 부담도와 월 기준 근로시간은 전년 대비 늘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대비 하위권인 것으...
2025.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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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마어마하게 팔린다…한국산 '검은 반도체' 인기 폭발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 생산액이 지난해 90% 넘게 늘면서 ‘생산량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K푸드 인기를 타고 수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주요 김 생산국인 일본의 작황이 부진해 반사효과를 누린 결과다.통계청이 21일 발표...
2025.0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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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클럽 입성"…역대급 호황 맞은 '검은 반도체' 뭐길래
‘검은 반도체’ 김 생산액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수급 물량이 부족해질 정도로 수출이 호황을 맞으면서 판매단가가 높아진 결과다. 지난해 여름 무더위로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한 우럭은 몸값이 뛰면서 생산액이 늘었지만, ‘고급 수산...
2025.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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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안 뽑나요?"…4년만 최대폭 하락한 청년 고용률
지난 14일 통계청이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얼핏 보면 전체 취업자 수도 늘었고, 경제활동 인구 수도 늘어 "통계가 좋아진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령별 고용률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15~29세, 즉 ...
2025.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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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22만개 줄고 노인은 34만개 늘었다
지난달 청년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0만 명 넘게 줄었다. 코로나19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2021년 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정부의 노인 일자리 공급으로 30만 명 이상 늘었다. 내수 부진 여파로 청년층 고용 불안이 상대적으로 더 악화하고...
2025.02.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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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부터 다문화까지…통계청, 2025 농림어업총조사 벌인다
통계청, 지속할 수 있는 농어촌의 맞춤식 정책 설계 지원통계청은 올 연말에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5년 주기로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그동안 농림 어가의 경영 및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통계 조사로 자리 잡아왔다.특히 이번 총조사...
2025.02.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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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란' 이후 최악 소비절벽…"저성장 고착화 우려"
지난해 가계 씀씀이가 ‘카드 사태’로 소비가 급감한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가계 씀씀이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하는 등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비가 얼어붙자 저...
2025.02.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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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숙박·음식점업 '꽁꽁'…끝모를 내수부진 터널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건설과 서비스업 경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내수 경기 부진이 다시 고용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통계청의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
2025.02.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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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너무 비싸네"…인천, 인구 순유입률 전국 최고
집값 부담으로 서울로 들어오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수가 많은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떠난 사람 10명 중 6명은 경기로, 1명은 인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은 인구 100명당 순유입자 수를 나타내는 순유입률...
2025.0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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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합계출산율 0.74…9년 만에 바닥 찍었다
2015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9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 페널티’를 없애고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저출생 대책으로 출산율이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22일 ...
2025.01.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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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때린 탄핵정국…코로나 이후 최악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1년 전보다 5만 명 넘게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2월 이후 3년10개월 만에 처음 감소한 것이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2025.0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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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용 증가폭 '반토막'…"1~2월 지표 더 나빠"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내수와 직결된 건설업과 도·소매업 분야 취업 한파의 영향이 컸다.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계엄과 탄핵 등으로 정부의 활동 반경까지 위축되면서 경기 후행지표인 고용지표가 본격적으로 악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15일 ...
2025.0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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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30만개 넘었지만…매출 제자리걸음
지난해 프랜차이즈(가맹점) 종사자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1인당 매출은 경쟁 심화 등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종사자는 101만2452명으로...
2024.12.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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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다 2배 더 번다"…'연 매출 1억' 찍은 곳 어디길래
프랜차이즈(가맹점) 종사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가맹점 업계 핵심은 편의점으로, 가맹점과 종사자 수 모두 가장 많았다. 문구점의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카페의 두배 수준이었다.24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프랜...
2024.1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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