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김종인 "文, 가장 잘못한 점은 삼권분립 파괴"

취임 100일 맞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온라인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잘못한 점은 사법부 장악, 검찰 개혁 등으로 삼권분립을 훼손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민에게 30만원씩줘도 문제가 없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에 ...

2020.09.03 11:27

김종인의 '혁신 100일'…기본소득·경제민주화 끌어안아

‘미래통합당’이란 당명이 6개월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통합당은 2일 당명 개정의 마지막 절차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국민의힘’ 당명 개정안을 578명의 전국위원 ARS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4&midd...

2020.09.02 16:57

"추미애 보좌관 전화 왔었다"…국민의힘, 장교 녹취록 공개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뒷받침하는 군 부대 지휘관의 녹취록 일부를 2일 공개했다. 하지만 서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그간 제기된 의혹들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2020.09.02 16:56

'소설 쓰시네'라던 추미애 아들 탈영 의혹, 검찰 인사 비리로 번지나

미래통합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의 아들 서 모씨의 탈영 의혹을 뒷받침하는 군 부대 당사자의 녹취록 일부를 2일 공개했다. ‘소설을 쓰시네’라며 추 장관이 격하게 부인했던 검찰 인사 비리 의혹에 대한 증언들도 포함됐다. 김도읍, 신원식, 정점...

2020.09.02 15:51

김현아 "정부 공급대책 허술…서울 집값 안 떨어질 것"

“정부의 공급대책이 너무 허술해 서울 지역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할 겁니다.” 정치권의 대표적 부동산 전문가인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사진)이 1일 ‘부동산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정부와 ...

2020.09.01 17:47

통합당 '4연임 금지' 새 정강정책서 제외

미래통합당의 새 정강정책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의 연임을 제한하는 조항이 결국 빠졌다. 중진 의원들의 반발에 이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선 연임 제한’ 규정을 정강정책이 아니라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다루기로 했다. 통합당은 1일 의원총회를 열어 격론을 벌인 끝에 국회의원 4연임 제한 조항을 뺀 ...

2020.09.01 17:46

김현아 "허술한 공급대책에 서울 집값은 안떨어진다"

“정부의 공급대책이 너무 허술해 서울 지역의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당분간 현 상황이 유지될 것이다.  ”정치권...

2020.09.01 14:11

'국산의힘' 표절 아냐? 통합당 새 당명 놓고 '와글와글'

미래통합당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한 것과 관련 당 안팎에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일 일각에서는 새 당명이 이마트 광고 '국산의힘'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일부 여권 정치인들과 네티즌들은 국민의힘을 '국민의적...

2020.09.01 13:38

결국 4차 추경?…이낙연·김종인 "4차추경 불가피"

4차 추경이 결국 시행될 전망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거대양당의 두 수장은 1일 회동에서 4차추경 필요성에 대해 강한 공감대를 이뤘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신임 민주당 대표로서 김종인 위원장을 예방해 "4차 추경은 불가피하다"고...

2020.09.01 11:49

'국민' 내세운 통합당…"이념 벗어나 중도로"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낙점한 배경엔 기존의 ‘기득권 정당’ 이미지에서 탈피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보수진영이 채택해온 ‘자유’ ‘공화’ 등의 단어를 쓰는 대신 중도·진보 진영이 써 온 ‘국민&rsqu...

2020.08.31 17:38

당명 윤회설…국민의힘, 국민의당·국민중심당과 뭐가 다르지

미래통합당 이름이 국민의힘으로 바뀐다. 통합당은 3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기로 했다. 통합당은 9월 1일 상임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새 당명을 최종 의결할 예...

2020.08.31 17:05

통합당 "2019년 결산해보니…文정부가 국가 재정 거덜냈다"

정부의 2019 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국가 재정을 거덜냈다"고 주장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2019년 결산을 해보니 일자리 예산은 헛돈이었다"며 "4년간 지출한 일자리 예산 80조원을 실업자 100만 명에게 ...

2020.08.31 15:53

통합당은 왜 안철수를 원하나

미래통합당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밀당'이 길어지고 있다. 차기 서울시장 선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합당은 지속적인 '영입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안 대표는 완전한 거절도 승낙도 하지 않으면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통합당이...

2020.08.31 15:18

'약자 사다리' 만드는 김미애 "법안 내보니 대기업·공무원부터 혜택받더라"

“과거에 ‘약자’를 정해둔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봐요. 숨어있는 약자가 많습니다. 돌봄 공백 겪는 맞벌이 부부...

2020.08.31 14:08

통합당, 오늘 오전 이미 '국민의힘' 당명변경 신청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31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합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거쳐 당내 의원들에게 추인을 받은 뒤 다음달 1~2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당명 변경을 최종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

2020.08.31 11:42

'김종인표 혁신' 100일…외연 확장 가능성 봤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다음달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재임 기간 정책 이슈를 선점하고 당을 중도화하는 등 ‘김종인표’ 혁신이 지지율 등에서 상당 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4·15 총선 대패 직후 당...

2020.08.30 17:28

재보선 준비 속도내는 통합당…내달 선거기획단 출범

지난 29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대표 체제에 대응하는 미래통합당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31일 새로운 당명과 정강·정책을 확정한 뒤 다음달 재·보궐 지역자치단체장 및 대선 등을 관리하는 선거기획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잠룡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한 관계자...

2020.08.30 17:26

취임 100일 맞는 김종인…'중도화'로 합격점 평가 우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 3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위원장에 대해, 100일여간 정책이슈를 선점하면서도 당을 중도화하는 등의 ‘김종인표’ 혁신이 지지율 등에서 상당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당내외 평가가 나온다. 4.15 총선 대...

2020.08.30 14:43

통합당 "의료계 파업 초래한 정부, 결자해지하라"

미래통합당은 30일 정부가 의료계의 무기한 파업을 부추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의사협회의 무기한 파업은 무슨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상황을 초래한 정부는 결자해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

2020.08.30 11:46

통합당, 전략 바꾸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내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 기한(9월 1일)을 닷새 앞두고 여야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27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내부적으로 정했냐는 질문에 “이런저런 상황에 대비해 (추천위원을) 추천할 경우에 대해서도 준비를 해놨다”고 답했다. 현행 공수처법은 공수처장후보자 추천위...

2020.08.2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