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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죽지세 IT차이나 추월 당한 IT코리아

    • 중국의 기술추격? '혁신의 역류'가 우려된다

      역사적으로 선발자는 그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룰(rule)을 보편적 진리로 확산시켜왔다. 후발자가 그런 룰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도록 함으로써 헤게모니를 넘보지 못하도록 하자는 의도에서였다. 그럼에도 끝내 선발자를 추월한 후발자가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

      2015.05.10 20:49

       중국의 기술추격? '혁신의 역류'가 우려된다
    • 한국 베끼던 中게임 400% 성장…텐센트, 韓기업 지분 잠식

      베이징에 있는 중국 3대 게임업체 창유. 본사 건물에 들어서자 우렁찬 기합소리가 들렸다. 베란다를 이용해 만든 공중정원에 기다란 봉을 들고 모인 사람들. “뭐죠?”라고 묻자 안내하던 직원이 별일 아니라는 듯 말을 받았다.“중국 전통무술인 우슈를 연마하는 직원들이에요.” 복도 양쪽엔 요란한 색상의 공간들이 이어졌다....

      2014.09.30 21:55

    • "우리도 알리바바 처럼"…美·日 유학파들 창업 경쟁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사는 레이 가오는 서른을 갓 넘은 사업가다. 허난성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게이오대에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은 뒤 2012년 중국으로 유턴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특징을 찾아내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가 쓴맛을 봤다. 가오는 곧바로 재창업에 ...

      2014.09.30 21:53

    • 알리페이, 한국 모바일 결제 '군침'…바이두, 동남아 검색시장 장악

      ‘돌직구’부터 던졌다. “바이두가 중국 검색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건 중국 정부가 구글을 차단한 덕분 아니냐.” 지난 25일 만난 왕안나 바이두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오해”라며 정색을 했다. “바이두는 중국 정부가 구글을 차단하기 훨씬 전인 2003년부터 이미 중국 시장에서...

      2014.09.29 23:19

    • 中공산당이 나서 IT인재 싹쓸이…삼성·LG 출신 '스카우트 1순위'

      중국 최대 시스템반도체 업체 SMIC의 펑은린 IR 담당 부사장은 ‘중국계 미국인’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고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등 유명 반도체 기업에서 일했다. 하지만 펑 부사장은 2년 전 미국 기업의 임원 자리를 박차고 모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발전하는 중국 미래에 나의 여생을 걸고 싶다”고 말했다....

      2014.09.29 23:18

    • 화웨이폰 국내 첫 시판…중국 '반값폰' 몰려온다

      중국 휴대폰 제조사 화웨이가 중저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X3’로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업계는 화웨이 스마트폰의 국내 상륙을 계기로 중국 중저가 휴대폰이 몰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화웨이코리아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는 화웨이의 5인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너6’의 한국 버전인 X3를 30일부...

      2014.09.29 20:37

    • '중관춘' 벤처 2만개…판교밸리는 870개

      지난 19일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229억달러(약 233조원·26일 종가 기준). ‘정보기술(IT) 코리아’의 간판 인터넷기업 네이버(약 27조원)의 9배에 육박한다. 심지어 삼성전자(약 174조원)보다 덩치가 크다. 창립 5년차 중국 휴대폰업체 샤오미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 2분기...

      2014.09.28 22:44

    • 초저가 UHD TV, 스마트폰 두뇌까지… IT영토 넓히는 中기업

      중국 최대 전자상가인 광둥성 선전시 화창베이(華强北) 거리. 휴대폰 가게의 진열대가 낯설다. 화웨이 샤오미 메이주 오포 비보…. 점령군은 중국산 스마트폰 브랜드였다. 삼성전자 애플 소니 등은 뒷방 신세. 선전에 사는 리민 씨는 “화웨이 신제품인 ‘어센드메이트7’의 셀카 기능이 아주 뛰어나다”며 &ldq...

      2014.09.28 21:06

    • 시작은 '짝퉁'…지금은 위협자

      중국 정보기술(IT) 산업의 산실인 중관춘(中關村). 이곳은 1980년 당시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상임연구원이었던 천춘셴 박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견학을 다녀온 뒤 ‘응용기술 서비스 중심’이란 이름의 벤처기업을 세운 것이 출발점이다. 기업 컨설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이 회사는 설립 1년 만에 연 3000위안의 순이익을 올리는 회사로 성...

      2014.09.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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