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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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국인만 이해하는 사랑 미국을 울린 서사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다. 나영과 해성은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다. 둘의 관계는 나영의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 가며 갈라진다. 12년 뒤 우연히 SNS를 통해 재회하지만, 각자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멀어진다. 그...
2024.03.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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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무슨 원수를 졌나… '패스트 라이브즈' 韓 관객 고작 7만명
극장가에서 영화 ‘파묘’가 흥행 독주하며 관객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패스트 라이브즈’의 존재감은 갈수록 옅어지는 분위기다.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인연’의 개념이 낯설지 ...
2024.03.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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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독무대…크리스토퍼 놀런이 휩쓴 오스카상 시상식
이변은 없었다. 올해 오스카는 영화 ‘오펜하이머’의 독무대였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무관의 설움을 씻어내고 감독상을 거머쥐는 등 7관왕을 차지했다.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2024.03.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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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이변은 없었다…7개 오스카 품은 ‘오펜하이머의 날’
이변은 없었다. 올해 오스카는 영화 ‘오펜하이머’의 독무대였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무관의 설움을 씻어내고 감독상을 거머쥐는 등 7관왕을 차지했다.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2024.03.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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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오스카 각본상 불발…'추락의 해부' 수상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분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각본상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에 돌아갔다.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
2024.03.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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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오펜하이머 제치고 아카데미상 안을까
“And the Oscar goes to(오스카 수상자는)….” 2020년 미국의 스타 배우 제인 폰다가 이 말에 이어 ‘Parasite(기생충)’를 외친 이후 국내 영화 애호가들은 3월을 기다린다. 봉준호 감독이...
2024.03.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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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앞에서 '패스트 라이브즈' 빛날까…올해 오스카상 관전포인트 3가지
“And the Oscar goes to…”(오스카 수상자는…). 2020년 미국의 스타 배우 제인 폰더가 이 말에 이어 ‘Parasite’(기생충)를 외친 이후 국내 영화 애호가들은 3월을 기다린다....
2024.03.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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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과 전생, 한국인만 아는 사랑의 형태…놀란 감독도 놀란 '패스트 라이브즈'
야심한 새벽, 미국 뉴욕의 술집에 세 사람이 앉아 있다. 동양인 남녀 '나영'과 '해성'이 살짝 미소 지으며 열띤 대화 중이다. 그 옆에서 미국 남성 '아서'가 말없이 핸드폰을 스크롤 한다. 이들의 대화는 관객한텐 들리지 않는...
2024.03.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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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객들이 한국 정서 '인연'을 느끼는 걸 보니 행복"
“인연이라는 말은 한국에선 누구나 아는 말이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 의미를 잘 모르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적 정서인 인연의 의미를 이해하고 느끼는 걸 보면서 행복했습니다.”장편 데뷔작 &...
2024.0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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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 셀린 송 "'기생충' 덕에 한국의 '인연' 세계에 알릴 수 있었죠"
"'인연'이란 단어는 한국에선 누구나 아는 말이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 의미를 잘 몰라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적 정서인 인연을 전 세계 사람들이 이해하고 느끼는 걸 보면서 행복했습니다."장편 데뷔작 '패스트 라...
2024.02.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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