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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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디섐보마저 결국 LIV행… PGA투어 철옹성 무너지나
지난 2월만 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철옹성같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LIV골프인비테이셔널이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날렸지만 "영구제명"을 내세운 PGA투어의 철벽수비에 막히는듯 했다. 새로운 골프리그 출범을 앞장서서 주장하던 필 미컬슨(52·미국)이 결국 역풍을 맞았고 더스틴 존슨(38·미국), 브라이...
2022.06.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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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이라던 리드, 알고보니 '코로나1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2차전을 뛰지 못한 패트릭 리드(31·미국·사진)가 폐렴이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렸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코로나19 덕분에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얻었던 그가 코로나19 때문에 ‘쩐의 전쟁’인 투어 챔피언십 참가 기회를 놓칠 뻔한 셈이다...
2021.09.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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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위반 논란에도 '마이웨이'…'악동' 리드, 압도적 실력으로 우승
패트릭 리드(31·미국·사진)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인기 없는 챔피언이다. 속임수 플레이를 수차례 범한 그에겐 ‘필드 위의 악동’이라는 악명까지 붙었다. 하지만 리드는 압도적인 골프 실력을 앞세워 상황을 반전...
2021.0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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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코스'라더니…US오픈 첫날 무더기 언더파
미국 뉴욕주 윙드풋GC(파70·7469야드). 천하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다. 대표적인 예는 ‘윙드풋 대학살’로 불리는 1974년 대회. 당시 우승 스코어가 헤일 어윈이 기록한 7오버파였다. 이 대회에서 두 자릿수 오버파로 커트 탈락을 경험한 한 선수는 “...
2020.09.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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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弗 쓸어담은 리드…큰 물에 강한 '상금사냥꾼'
‘반칙왕’ ‘사기꾼’ ‘악동’. 좋지 않은 수식어는 모두 달고 다니는 패트릭 리드(30·미국·사진)가 보란 듯 또 한 번 ‘알토란’ 대회에서 우승했다. 리드는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근 나우칼판의 차풀테펙GC(파71·73...
2020.02.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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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 캐디 퇴장·캡틴들 '설전' 욕설난무…전쟁터 방불케한 필드
“많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었고 또 여러 번 미국에서 뛰었지만, 그들에 비하면 호주 관중은 오히려 조용한 편이죠.”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50·남아프리카공화국)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기자회견 도중 “관중과 관련해 할 말이 있다”고 불쑥 끼어들며...
2019.12.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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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에 몸싸움, 단장들의 날선 설전까지,,,'전쟁터' 같았던 호주 프레지던츠컵
“많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었고 또 여러번 미국에서 뛰었지만, 그들에 비하면 호주 관중들은 오히려 조용한 편이죠.”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50·남아공)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기자회견 도중 “관중과 관련해 할 말이 있다”고 불쑥 끼어들며 말했다....
2019.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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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코치 모시고 TPC소그래스 찾은 타이거 우즈 "플레이어스 느낌 좋다"
“느낌 좋아요!”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5의 메이저’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으로 돌아왔다. 갑작스런 목통증으로 지난주 열린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을 기권했으니, 딱 2주만이다. 우즈는 월요일인 지난 11일(현...
2019.03.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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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신 안보겠다"던 '앙숙' 스피스-리드, 극적인 화해
조던 스피스(미국)가 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캐디와 가볍게 주먹을 맞댔다. 이어 몸을 90도 틀어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패트릭 리드(미국)를 바라봤다. 경기 전 동반자끼리 오고가는 의례적인 인사 순간. 스피스는 캐디에게 했던 ‘주먹 인사(피스트 범프)&rsqu...
2019.01.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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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키스너 "리드는 대학교 때 동료들이 다 싫어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케빈 키스너(34)가 동료 선수인 패트릭 리드(28·이상 미국)에 대해 "대학교 때 동료 선수들이 다 싫어했다"고 비난했다. 키스너는 13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조지아대에서도 그랬고, ...
2018.1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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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와 짝 이룬 우즈… 미국팀 '必勝 콤비' 출격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풍운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짝을 이뤘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파71·7183야드)에서 개막한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다. 첫날 오전 포볼(두 개의 공으로 각자 경기해 좋은 점수 채...
2018.09.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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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챔피언 리드,그린 재킷 걸치고 패스트푸드점 등장
튀는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가 그린 재킷을 입고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미국 패스트푸드 음식점 칙필레이의 텍사스주 우들랜드 점은 13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우리 가게에 누가 왔는지 보세요! 2018년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와 그의...
2018.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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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챔피언 리드 "골프 클럽도 내 맘대로"
클럽 사용 계약 없어 특정 브랜드 사용 않아 프로 골프 선수들은 골프 클럽을 돈 주고 사지 않는다. 정상급 선수라면 오히려 특정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는다. 골프 클럽 업체는 정상급 선수와 계약에 혈안이 된다. 계약한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 매출이 껑충 뛰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사용하는 클럽은 엄청난 후광을 누리기 마련이...
2018.04.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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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神의 선택받은 리드… '우상' 우즈 앞에서 그린 재킷 입다
다섯 번째 그린 재킷을 꿈꾸던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아니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통산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노리던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도, 두 번째 마스터스 챔프를 원하던 조던 스피스(25·미국)도 낙점받지 못했다. ‘마스터스의 신(神)’이 ...
2018.04.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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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제스처 서슴지 않는 '악동'… '강철 멘탈'로 실력 입증한 승부사
“사람들이 (나의 우승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할 일을 제대로 하면 될 뿐이다.” 패트릭 리드(미국·사진)의 별명은 ‘캡틴 아메리카’다. 2016년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1 대 1 승부를 자청해 제압했고, 3승1무1패...
2018.04.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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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챔피언 리드 누구인가…꾸준히 우승 트로피 수집해온 '소리없는 강자'
올해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챔피언 패트릭 리드(28·미국)는 두드러지지 않은 가운데 꾸준히 우승 트로피를 챙겨온 골퍼다. 그는 더스틴 존슨같은 파워나, 조던 스피스같은 퍼트감각은 지니지 않았지만, 큰 약점도 찾아볼 수 없다. 텍사스에서 태어난 그는 아마추...
2018.04.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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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 리드, 랭킹 11위 껑충… 우즈, 100위 이내 진입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패트릭 리드(28·미국)가 세계랭킹 '톱 1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리드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위에 랭크했다.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순위다. 리드는 이날 끝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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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트릭 리드, 올해 마스터스 '그린 재킷' 걸쳤다 (종합)
패트릭 리드(28·미국)가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의 추격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제82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리드는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길이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
2018.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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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스피스 맹추격 따돌리고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
파울러 1타 차 준우승…우즈는 1오버파로 공동 32위 1언더파 김시우 공동 24위, 공동 50위 덕 김은 아마추어 최고 성적 패트릭 리드(28·미국)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천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3...
2018.04.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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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욘람 타이거 키즈들 "이젠 우리들 시대"
황제의 부활을 목도한 ‘타이거 키즈’가 순위표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마치 “차기 황제 자리는 내것”이라는 시위를 하는 듯했다.마스터스 마지막날 챔피언조로 경기한 패트릭 리드(28·미국)와 로리 매킬로이(29&m...
2018.04.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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