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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레스프로젝트

    • "'와이파이 달린 소'가 나타났다"는 말조차 믿어버리는 인간들

      "와이파이가 내장된 소가 초원에 등장했습니다…" 전시장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TV 화면엔 속보 뉴스가 송출된다. 영상 속 쉴새없이 떠드는 앵커가 내뱉는 말은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다. '소에 와이파이가 달렸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뉴스...

      2024.11.20 11:07

      "'와이파이 달린 소'가 나타났다"는 말조차 믿어버리는 인간들
    • 우고 론디노네, 이우환 수십억 대작들 미술 1번지 삼청동에 뜬다

      "언제적 삼청동입니까."최근 만난 한 갤러리스트가 건넨 말이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이 2022년 삼성동 코엑스에 자리 잡은 게 시작이었을까. 지난 3년 사이 세계적인 화랑들이 물밀듯이 압구정·신사·청담 등 강남권에 한국 지점...

      2024.08.29 08:41

      우고 론디노네, 이우환 수십억 대작들 미술 1번지 삼청동에 뜬다
    •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그림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좌절과 우울이 가득한 시대.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둡고 우울한 예술은 기피 대상이 됐다. 장르를 막론하고 위로와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미술도 마찬가지다. 밝고 청량한, 아름다운 그림들이 갤러리를 메운다. 어둡...

      2024.05.27 10:38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그림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 톡톡 튀는 작가들 '미술 전시 혹한기' 녹인다

      혹한의 1월에는 미술 전시도 얼어붙는다. 올해는 ‘블록버스터급 전시’가 예년에 비해 더욱 줄었다. 상반기 대형 전시도 모두 2월 이후에 시작한다. 주요 대형 화랑도 대부분 2월부터 전시를 열 계획이다.‘전시 비수기’라는데 요즘...

      2024.01.30 17:57

      톡톡 튀는 작가들 '미술 전시 혹한기' 녹인다
    • 톡톡 튀는 작가들로 후끈 달아오르는 '미술 전시 혹한기'

      날이 추운 1월은 대표적인 ‘미술 전시 비수기’다. 주요 미술관에서 열리는 ‘블록버스터 전시’가 예년에 비해 줄어든 올해는 더욱 그렇게 느껴지기가 쉽다. 몇 안되는 상반기 대형 전시들도 모두 2월 이...

      2024.01.29 15:09

      톡톡 튀는 작가들로 후끈 달아오르는 '미술 전시 혹한기'
    • 마뉴엘 솔라노 "시력 잃고나니 예술이 더욱 간절해졌어요"

      지난달 30일 서울 사간동 페레스프로젝트 갤러리. 한 여성이 무릎을 꿇은 채 아이들이나 갖고 놀법한 블록을 조심스럽게 쌓아 올렸다. 큼지막한 블록부터 새끼손톱만 한 작은 블록까지 차례대로 쌓아 올리는 그의 모습을, 사람들은 숨죽이며 지켜봤다.평범하기 그지없는 퍼포먼스에...

      2023.12.13 18:47

      마뉴엘 솔라노 "시력 잃고나니 예술이 더욱 간절해졌어요"
    • '성전환 시각장애' 화가 솔라노 “차라리 축복이란 생각도 했어요”

      지난달 30일 서울 사간동 페레스프로젝트 갤러리. 한 여성이 무릎을 끓은 채 아이들이 갖고 놀 법한 블럭을 조심스럽게 쌓았다. 큼지막한 블럭부터 새끼 손톱만한 작은 블럭까지, 차례대로 블럭을 쌓는 모습을 사람들은 숨 죽이며 지켜봤다. 평범한 퍼포먼스에 사람들의 시선이 ...

      2023.12.07 10:53

      '성전환 시각장애' 화가 솔라노 “차라리 축복이란 생각도 했어요”
    • 시큼한 냄새, 공중에 걸린 토막난 흑인...이게 전시장이야?

      어디선가 시큼한 냄새가 풍겨온다. 환한 조명 대신 어두운 노란빛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고, 바닥에는 흙과 모래가 깔려있다. 도통 미술 전시장으론 보이지 않는 이곳은 서울 사간동 페레스프로젝트 갤러리. 1991년생 미국 작가 키얀 윌리엄스(32)의 개인전 '별빛과 진흙...

      2023.10.05 10:37

      시큼한 냄새, 공중에 걸린 토막난 흑인...이게 전시장이야?
    • 알록달록 천진난만한 그림으로…어른들을 비웃다

      버섯에서부터 벌과 생쥐, 도깨비까지….동화책에서나 볼 만한 그림들이 미술관을 가득 채웠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작품과 전시장 벽면 곳곳의 동화 같은 그림들은 숲속에 펼쳐진 아름다운 세상을 묘사하는 듯하다. 하지만 조금만 있어 보면 다르다.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2023.06.30 18:23

      알록달록 천진난만한 그림으로…어른들을 비웃다
    • 알록달록 천진난만한 그림으로…세상을 비웃다[전시 리뷰]

      버섯에서부터 벌과 생쥐, 도깨비까지…. 동화책에서나 볼 만한 그림들이 미술관을 가득 채웠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작품과 전시장 벽면 곳곳의 동화같은 그림들은 숲속에 펼쳐진 아름다운 세상을 묘사하는 듯하다. 하지만 조금만 있어보면 다르다. 섬짓함마저 느껴진다. 작품들 안에...

      2023.06.28 09:31

      알록달록 천진난만한 그림으로…세상을 비웃다[전시 리뷰]
    • 그림 장사 잘하는 '페 사장', 한국 '정면조준'

      국내 컬렉터들이 ‘페 사장’이라고 부르는 인물이 둘 있습니다. 프랑스 기반의 갤러리 페로탕을 운영하는 엠마뉴엘 페로탕, 독일 기반의 갤러리 페레스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하비에르 페레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둘 다 성의 첫 글자가 ‘페’로 시작하기에, ‘김 사장, 박 사장’하...

      2023.04.30 18:15

      그림 장사 잘하는 '페 사장', 한국 '정면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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