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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순찰차 싼타페로 모두 바뀐다

    • 산업硏 "국내생산 축소 땐 협력사도 타격…5000여社 줄도산 우려"

      오는 16일 현대자동차 노조가 제기한 통상임금 1심 판결을 앞두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 결과는 일단 현대차에만 해당하는 것이지만 파장을 가늠하기 힘들어서다. 당장 현대차가 패소하면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비슷한 소송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2015.01.11 21:36

       산업硏 "국내생산 축소 땐 협력사도 타격…5000여社 줄도산 우려"
    • 노조측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현대차 "15일 넘어야 상여금…고정성 없어"

      통상임금은 근로자가 회사에 제공한 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받는 일체의 돈을 의미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3년 12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지급되고(정기성) △모든 근로자나 경력·기술 등 일정한 조건·기준에 해당하는 근로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되며(일률성) △지급 여부가 업적이나...

      2015.01.11 21:36

    • 소송 쏟아지는데…1년 넘게 통상임금 입법화 '뒷전'

      “근로시간 단축과 노사·노정관계 개선, 통상임금 등과 관련해 입법 합의점을 도출하고자 노력했지만 최종 결론을 못내 안타깝다.” 지난해 4월23일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던 신계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노사정소위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뒤 했던 말이다. 2013년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이후에도 산업 ...

      2015.01.11 21:35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본 CES "사물인터넷 중심은 개인…인간感性 닮은 기계가 시간·비용 절감"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중심은 개인입니다. 인간의 감성을 모방한 기계와 기술이 개인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겁니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만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oT시대의 특징을 이...

      2015.01.11 21:09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본 CES "사물인터넷 중심은 개인…인간感性 닮은 기계가 시간·비용 절감"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5戰 全敗 통신사, 스마트홈 시대엔 주도권 쥘 것"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엔 통신사들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동안 인터넷 서비스 회사 등과의 헤게모니 싸움에서 패배하기만 했던 통신사들이 다가오는 IoT전에선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 부회장은 “통신사의 50년 역사는 패배의 역사”라고 했다. 정보통신기술(ICT...

      2015.01.11 21:07

    • "IoT發 빅뱅 이미 시작…異업종간 합종연횡이 기업 운명 좌우"

      ‘빠른 혁신, 파괴할 것인가 파괴당할 것인가.’ 이런 주제로 지난 6~9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엔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한국경제신문은 편집국·논설위원실·기획조...

      2015.01.11 21:00

       "IoT發 빅뱅 이미 시작…異업종간 합종연횡이 기업 운명 좌우"
    • 한경, 왜 CES에 특별취재단 보냈나…"한국 경제 활로, 혁신 최전선서 찾자"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 대규모 특별취재단·혁신TF를 파견한 건 여러 면에서 이례적이었다. 우선 16명이란 취재단 규모가 그렇다. 해외 전시회에 한 언론사가 10명 이상의 취재진을 보낸...

      2015.01.11 20:58

       한경, 왜 CES에 특별취재단 보냈나…"한국 경제 활로, 혁신 최전선서 찾자"
    • 14년간 놀린 라면창고, 같은 공장내 100m도 못 옮겨

      지난 9일 오후 2시 경기 광주시에 있는 빙그레 공장. 스낵 유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지만 5만㎡가 넘는 공장 부지는 생각했던 것보다 한산했다. 옛 라면공장 건물에는 제조시설 대신 박스들이 잔뜩 쌓여 있었고 창고들도 비어 있었다. ‘매운콩라면’ 등을...

      2015.01.11 20:55

       14년간 놀린 라면창고, 같은 공장내 100m도 못 옮겨
    • 37년간 1㎡도 못늘린 소주 공장, 원액 이동 시키느라 물류비 3배

      수도권과 중부지방(충청·강원도 포함)에서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참이슬’의 하루 소비량은 400만병 안팎이다. 이 시장의 1위 사업자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의 하루 최대 생산량은 360만병.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봐도 매일 40만병이 모자란다...

      2015.01.11 20:53

       37년간 1㎡도 못늘린 소주 공장, 원액 이동 시키느라 물류비 3배
    • 규제 그물망 힘겹게 뚫어도 3000쪽 '서류 행정' 기다려

      지난 한 해 동안 줄기차게 규제 완화를 주창해온 박근혜 정부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는 자평에도 불구, 여전히 핵심규제 혁파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손톱 밑 가시’는 부지런히 뺐지만 빈사상태에 빠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

      2015.01.11 20:49

       규제 그물망 힘겹게 뚫어도 3000쪽 '서류 행정' 기다려
    • 통상임금 판결 D-4…기업측 패소 땐 "현대車 인건비 부담 최대 13兆"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노조가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최대 13조원의 인건비 부담을 떠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현대차 패소가 확정되면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가량 하락하고, 500여개의 1차 협력업체 평균 영업이익률도 지금보다 1.7%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 긴급 분석에 따르면 현...

      2015.01.11 20:41

    • 괴물로 변한 수도권 규제…"기업 성장하면 처벌"

      경기 이천의 건강기능식품업체 뉴트리바이오텍은 지난해 500만달러 수출탑을 받으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남모를 고민이 있다. 수차례 증설하는 과정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장부지면적 제한(3만㎡) 규제의 턱밑에 이른 것. 이제 더 이상 공장을 지을 수...

      2015.01.11 20:40

      괴물로 변한 수도권 규제…"기업 성장하면 처벌"
    • "연결과 협업이 IoT시대 新기술"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연결(connectivity)과 협업(collaboration)은 기업의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취재한 뒤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단과 혁신태스크포스(TF)가 내린 결론이다...

      2015.01.11 19:36

    • 페루 순찰차 '싼타페'로 모두 바뀐다…KOTRA, 2000대 추가 수출

      페루 경찰의 순찰차가 현대자동차 싼타페 모델로 모두 바뀐다. 또 국내 조선 기술이 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페루에 수출된다.  오영호 KOTRA 사장과 페드라사 시에라 페루 내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페루 정부 청사에서 만나 작년 말 계약한 한국산 스마트 순찰차 800대 외에 2000대를 추가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공급자는 KOTRA와 대우인...

      2013.08.04 17:36

    • FTA 2년…G2G로 페루를 뚫다

      지난 2일 오전 8시30분. 페루 수도 리마의 소네스타호텔 앞에 경찰 순찰차 2대와 오토바이 2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오영호 KOTRA 사장 일행을 내무부 청사까지 호송하기 위해서였다. 경찰 에스코트는 오 사장 일행이 이날 오후 페루 국영조선소 시마(SIMA)와 조선 기자재 수출 계약 체결을 위해 방문한 해군사관학교, 주페루 한국대사관 그리고 호텔로 돌아올...

      2013.08.04 17:17

    • 시에라 페루 내무장관 "한국의 높은 기술 더 전수받고 싶다"

      페드라사 시에라 페루 내무장관(사진)은 “경제교류 확대와 함께 한국의 높은 기술을 전수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에라 장관은 지난 2일 오영호 KOTRA 사장과 한국의 스마트 순찰차 추가 도입을 위한 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페루에 도착한 싼타페 순찰차 100대분에 대해 “품질이 만족스럽다”며 “소프트웨어 설치 작업을 거쳐 곧바로 리마 ...

      2013.08.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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