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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퓰리즘의 끝

    • 포퓰리즘의 끝…나라 거덜나거나 당 망하거나

      지난 3월 말 영국 총선이 공식 선거전에 들어가자 노동당은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성격이 강한 공약을 대거 쏟아냈다. 공격 목표는 ‘가진 자’였다. 200만파운드(약 34억원) 이상의 고급 주택에 ‘맨션세’를 부과하고, 개...

      2015.05.10 22:01

      포퓰리즘의 끝…나라 거덜나거나 당 망하거나
    • 토니 블레어 "영국 노동당 살려면 친기업·중도 노선으로 가야"

      총선 참패의 충격에 빠져 있는 영국 노동당 내부에서 근본적인 노선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사진)를 비롯해 유력 당대표 후보인 추카 우문나 의원 등은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는 정책으로는 더 이상 정권 창출을 기대할 수 ...

      2015.05.10 20:53

       토니 블레어 "영국 노동당 살려면 친기업·중도 노선으로 가야"
    • 아르헨티나, 페로니즘 매달리다 경제 파탄…그리스, 월급 95% 연금 지급 '재정 바닥'

      지금도 많은 국가는 무분별한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이 불러온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포퓰리즘이 한 정당은 물론 국가 전체의 흥망까지 가른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한때 유럽 사람들이 이민 가길 원할 정도의 선진국이었다. 세계 5대 경제대국에 속했다. 하지만 1946년 ...

      2015.05.10 20:52

      아르헨티나, 페로니즘 매달리다 경제 파탄…그리스, 월급 95% 연금 지급 '재정 바닥'
    • 노동당 패배 뒤엔 40년 전 '영국병' 교훈 있었다

      영국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을 선택하지 않은 데는 40여년 전 무분별한 복지 확대로 경제가 망가져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까지 받아야 했던 교훈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960~1970년대 영국 경제의 몰락을 가져온 ‘영국병&rs...

      2015.05.10 20:51

       노동당 패배 뒤엔 40년 전 '영국병' 교훈 있었다
    • 일본 민주 '무상공약 부메랑'…정권 잃고 지지율 7% 소수당 추락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012년 12월 중의원 선거 참패로 자민당에 정권을 내준 뒤 참의원과 중의원, 지방자치단체 등 세 차례 선거에서 줄줄이 패했다. 지난달 지방선거에서는 자민당에 24년 만에 광역지방의회 의석 과반을 내주고 여야 대결 구도로...

      2015.05.10 20:49

       일본 민주 '무상공약 부메랑'…정권 잃고 지지율 7% 소수당 추락
    • 여·야 없이 선거 때마다 '무상 경쟁'

      한국 정치권도 무상복지 공약을 남발하며 복지 디폴트(지급 불능)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무상급식, 무상보육 등 여야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무상 공약 시리즈’를 쏟아냈다. 대부분 무상 공약은 선거 승리만을 위해 급조해 국가 재정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2015.05.10 20:48

       여·야 없이 선거 때마다 '무상 경쟁'
    • "南美 '핑크 타이드'는 끝났다…지난 10년 성장은 착시현상일 뿐"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적극 환영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反)자본주의 국가인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만 조심하면 됩니다.”(에두아르도 두알데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린 &ls...

      2014.11.20 21:41

       "南美 '핑크 타이드'는 끝났다…지난 10년 성장은 착시현상일 뿐"
    • 인프라 열악…SOC 첫 국제입찰 한국기업이 따내

      남미 대륙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파라과이는 19세기 당시 남미에서 가장 먼저 철도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철도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남미의 심장’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브라질 농업지대의 농산물을...

      2014.11.20 21:37

       인프라 열악…SOC 첫 국제입찰 한국기업이 따내 그래프 뉴스
    • 인터뷰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南美 심장 파라과이엔 反기업 정서 없다"

      “반기업 정서와 포퓰리즘이요? 그런 것은 다른 대통령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사진)은 19일(현지시간) 글로벌피스컨벤션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파라과이의 반(反)기업 정서를 묻는 질문에 카르테스 대통령은 ...

      2014.11.20 21:34

       인터뷰 오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南美 심장 파라과이엔 反기업 정서 없다"
    • 남미 前정상 14명의 '포퓰리즘 반성'

      “포퓰리즘은 민주주의 시스템의 병이다.” 1940년대 ‘페로니즘’ 이후 포퓰리즘이 득세하는 중남미 9개국에서 집권했던 전직 대통령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19일(현지시간) 비영리 시민단체인 글로벌피스재단(G...

      2014.11.20 20:50

      남미 前정상 14명의 '포퓰리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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