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스뉴스 진행자 뽑은 트럼프…이번엔 교통부장관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진행자인 션 더피 전 미국 하원의원을 차기 정부의 교통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내정자에 이어 두 번째 폭스뉴스 출신 장관이다.  1972년생인 더피 전 의원은 1997...

2024.11.19 15:30

보수 편집방향 지키려 '미디어 재벌' 머독, 세 자녀와 법적 다툼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보유한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사업의 미래를 놓고 자녀 세 명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보수적인 편집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올해 93세인 머독은 지난해 말 후계자이자 장남 라클런(53)이 미디어그룹을 전담할 수 있도록 가족 신탁 조건을 바꾼 탓에 다른 세 자녀에게서 ...

2024.07.25 17:32

"폭스의 보수 정신 지켜라" 언론재벌 머독, 자녀들과 소송

폭스 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를 보유한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미디어 제국'의 미래를 놓고 3명의 자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적인 편집 방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다. 24일(현지시...

2024.07.25 14:58

알래스카에서 잡힌 생선 갈라보니…파란색 속살 '반전'

미국 알래스카의 한 어부가 속살이 새파란 물고기를 잡았다. 겉보기에 주황색 반점이 독특한 생선을 반으로 갈라보니 파란색의 생선 살이 나온 것이다. 23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알래스카 호머에서 일하는 어부 조 슈멜렉은 지난달 낚시 중 잡은 생선의 사진과 이를 요리하는...

2023.09.23 16:02

'미디어 거물' 루퍼트 머독, 경영서 손 뗀다

미국의 미디어 거물로 꼽히는 루퍼트 머독(사진)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머독은 미디어 기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과 폭스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직에서 오는 11월 사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는 퇴임한 뒤 두 회사의 명예회장을 맡기로 했다. 머독의 장남인 ...

2023.09.22 01:58

'미디어 거물' 루퍼트 머독, 폭스뉴스 경영서 손 뗀다

미국의 미디어 거물로 꼽히는 루퍼트 머독(사진)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머독은 미디어기업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와 폭스코퍼레이션의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오는 11월부로 사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는 퇴임한 뒤 두 회사의 명예회장을 맡기로 했다. 머독의 장...

2023.09.21 23:09

빈살만 "이란 핵 쥐면 우리도…이스라엘과 가까워지는 중"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사진)가 이란이 핵 개발에 성공할 경우 자신들도 핵무기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그 대가로 사우디의 우라늄 농축을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빈살만 왕...

2023.09.21 18:21

사우디 빈살만 "이란 핵 만들면 우리도 핵 개발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경우 자신들도 핵무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와 관련한 질문에 "안보...

2023.09.21 15:29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제국 부활하나…2년새 20개 기업 인수 [김리안의 글로벌컴퍼니]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세운 뉴스코퍼레이션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2019년 루퍼트 머독의 장남 라클란 머독이 유력 후계자로 취임한 이후 잇따른 공격적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다. 뉴스코퍼레이션은 다국적 미디어 지주회사로 산하에 폭스뉴스...

2021.09.19 07:00

'오일머니' 사우디, 美 뉴스 플랫폼에 투자…"새로운 로비"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백악관과 의회를 향한 새로운 형태의 로비에 착수했다. 미국 내 디지털 뉴스 플랫폼에 오일머니를 투자하는 방식을 통해서다.CNBC는 8일(현지시간) "사우디가 새로운 로비의 일환으로 미국 뉴스플랫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뉴스플랫폼의 스튜디오는 미 워싱턴DC에 세워질 예정이다. 폭스뉴스, ...

2021.07.09 16:12

親푸틴TV 차단한 유튜브, 러시아서 퇴출 위기

유튜브가 러시아의 보수 성향 언론인 차르그라드TV와의 소송에서 패하면서 러시아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 정부가 외국 소셜미디어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여 언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 모스...

2021.05.24 17:04

G20 회의 중 골프장 간 트럼프…"4년 뒤 대선 재출마"

대선 패배에 불복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조만간 2024년 대선 재출마를 발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며 소송전에 나서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실을 받아들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

2020.11.22 17:45

폭스뉴스 너마저…트럼프 "4년 前 대선과 달라졌다"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온라인매체 설립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폭스뉴스 보도에 불만을 품고 지인들에게 폭스를 혼내주기 위해 온라인매체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미국 유일'의 보수 성향 보도전문채널로 언론...

2020.11.13 12:13

'친트럼프' 폭스뉴스도 등 돌렸나…백악관 생중계 끊어

친트럼프 성향을 보였던 폭스뉴스가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다가 그가 민주당이 선거 사기를 유발했다는 주장을 내놓자 곧바로 중계를 끊었다.폭스뉴스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에서 열린 매커내니 대변인 기자회견을 생...

2020.11.10 14:52

"트럼프 자제해야"…친정 공화당서도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관련 소송을 예고한 가운데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한발 물러선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개표를 중단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 공화당과 당원들은 이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 확보에 바짝 다가서자 이날 ...

2020.11.06 15:10

미국 폭스뉴스 또 성폭행 추문…간판앵커 에드 헨리 피소

전 조연출 "2015·2017년 사무실·호텔서 성폭행" 주장출연자도 '권력형 성폭력' 주장…다른 아나운서들에도 의혹제기미국 폭스뉴스 간판 프로그램 '미국의 뉴스룸'의 아나운서였던 에드 헨리가 성범죄 혐의...

2020.07.21 17:08

트럼프, 대선 패배 시 승복하겠냐 질문에 "두고 봐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질 경우 승복하겠냐는 질문에 "두고 봐야 한다"며 "나는 깨끗하게 승복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복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편투...

2020.07.20 10:46

CNN·폭스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사건 보도

박원순 서울 시장이 실종돼 수색 중인 가운데 CNN 등 외신들도 박 시장의 실종 사건을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박원순 시장의 실종 사건을 전했다. CNN뉴스는 "박원순 시장의 딸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경찰이 현재 ...

2020.07.09 21:29

흑인 여성 앵커에 한방 먹은 트럼프…"트윗, 출처는 아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우군이라고 믿었던 폭스뉴스 방송 인터뷰에서 제대로 한 방 먹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폭스뉴스의 앵커인 해리스 포크너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 도중 송곳 질문을 날렸다. 포크너는 자신을 소개한 후 "나는 흑인 여성이고 ...

2020.06.13 22:55

"왜 한국만큼 코로나 검사 못하나" 질문에 美 보건당국 "결함 인정"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하는 미국에서 한국처럼 검사 속도를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보건당국은 개선을 약속했다.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2020.03.0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