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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살인

    • “폭주하는 더위에 대한 무기력한 상상”

      제가 처음 만난 폭염은 1994년의 여름이었습니다. 가건물처럼 지어진 옥탑방 자취생에게는 더욱 잔인한 더위였습니다. 무작정 긴 노선의 버스를 타고 열대야로 부족했던 잠을 채우거나 책을 읽기도 했고, 견디기 힘들 땐 노래방이나 비디오방에 가기도 했습니다. 1994년의 폭...

      2024.09.26 14:21

      “폭주하는 더위에 대한 무기력한 상상”
    • 인도에 52.9℃ 폭염…우리는 더위로 죽을 것

      기후위기에 관한 책은 매년 지겹도록 나온다. 지구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북극곰 소식을 들을 때면 안쓰러워진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위기감은 금방 차갑게 식는다. 내 일이 아니라 ‘남 일’이니까.최근 출간된 <폭염 살인>의 저자 제프 구델의 시선은...

      2024.06.14 18:55

       인도에 52.9℃ 폭염…우리는 더위로 죽을 것
    • 인도에 52.9℃ 폭염… "우린 더위로 죽을 것, '기온'위기다" [서평]

      기후 위기에 관한 책은 매년 지겹도록 나온다. 지구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는 북극곰들의 소식을 들을 때면 안쓰러워진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위기감은 금방 차갑게 식는다. 내 일이 아닌 '남일'이니까.최근 출간된 <폭염 살인>의 저자 제프 구델의 시선은 조금...

      2024.06.10 10:32

      인도에 52.9℃ 폭염… "우린 더위로 죽을 것, '기온'위기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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