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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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 목격한 이화학당장의 편지
1893년 9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일본 요코하마로 향하는 배에 스물다섯 살 젊은 미국인 여성이 타고 있었다. 막 선교사가 된 룰루 프라이(1868~1921)였다. 그는 조선 최초의 여학교 이화학당에서 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게 된다.<정...
2024.06.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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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이화학당장이 미국 고향에 보낸 편지 "학생들이 매우 똑똑해" [서평]
"사랑하는 아버지, 우리는 아직도 바다 위에 있고 이제야 대양의 크기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평균 600킬로미터를 항해하는데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후 호놀룰루에 정박한 하루를 제외하고 쉴 새 없이 항해했습니다." 1893년 9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2024.06.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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