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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협주곡 14번

    • 말러의 거대한 윤곽을 또렷히 드러낸 '노장' 틸슨 토마스

      2024년 5월 12일,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Michael Tilson Thomas, 이하 MTT·79세)가 영국 런던의 바비칸 홀 포디움에 섰다. 런던 심포니와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공연 도중 MTT는 악보를 덮더니 유쾌...

      2024.09.19 14:54

      말러의 거대한 윤곽을 또렷히 드러낸 '노장' 틸슨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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