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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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영혼 들려드릴게요"…빈 필 협연자 피아니스트 랑랑
예술의 다른 이름은 ‘영혼의 언어’다. 화가는 영혼을 형상으로 그려내는 사람이고, 연주자는 소리로 보여준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42·사진)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 “내 안에 있는 영혼을 반짝이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음색...
2023.11.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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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과 내한하는 랑랑 "한국팬들 열정 잘 알아…무대 기대된다"
보편적으로 예술을 '영혼의 언어'라고 한다. 화가의 작업이 영혼을 그려내는 일이라면, 음악가의 연주는 영혼을 포착하는 과정일까. 오는 7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과 함께 내한하는 피아니스트 랑랑(사진·42)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연주...
2023.1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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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중국의 모차르트' 랑랑
‘중국의 모차르트’로 통하는 피아니스트 랑랑은 1982년 중국 선양시에서 태어났다. 3세 때 선양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베이징 중앙음악원에서 수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필라델피아 커티스음악원에서 게리 그래프먼을 사사했다. 13세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청...
2023.10.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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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사운드' 빈 필하모닉이 온다…피아니스트 랑랑 협연
180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 관현악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는다. 오는 11월 7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내한 공연의 지휘봉은 러시아 볼쇼이극장 예술감독을 지낸 명지휘자 투간 소키에프가 잡는다. 협연자로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
2023.10.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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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뷔네 휘감은 80세 지휘자 바렌보임의 마법
거장의 걸음은 힘차고 당당했다. 허리가 아파 반년 정도 병상에 누워 지냈던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79).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 외곽 야외공연장 ‘발트뷔네’(베를린필하모닉 소유)에 등장한 그는 2만 명의 관객 앞에서 꼿꼿한 자세로 ‘...
2022.08.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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