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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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미달' 초·중 선수…대회 출전 가능해진다
교육부가 학업 성적이 기준에 미달하는 초·중학생 운동선수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학생 선수는 학교체육진흥법의 최저학력제에 따라 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예외로 고교생 선수만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체육계에서는 이 제도 때문에 학생 선수들이 의욕을 잃고 경...
2024.1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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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운동 포기' 3년새 2.3배 급증
학교 운동부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는 학생이 3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 가운데 운동을 중도 포기한 숫자는 작년 한 해 2502명이었다. 3년 전인 2019년(1071명)의 2.34배에 달하는...
2023.10.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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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선수 수업결손, 온라인 학습지원 받는다
교육부는 ‘학생선수 이스쿨’ 대상 범위를 기존 중·고교 운동부에서 초등학교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도입된 학생선수 이스쿨은 학생 운동선수에게 대회 출전이나 훈련으로 인한 수업 결손 보충, 최저 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운동부가 설치된 3356개 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용 대상 범위 확대로 운동부가 있는 15...
2023.08.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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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수 결석 허용일 확 늘린다
학생 운동 선수가 대회·훈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수업을 빠질 때 출석으로 인정되는 날짜가 최대 50일까지 대폭 확대된다.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학생 선수 출석인정일수를 초등 20일, 중등 35일, 고등 50일로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각...
2023.01.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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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학생선수, 10년 동안 대회 못 나간다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7만여명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실태를 조사한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 간 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
2022.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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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운동선수 80%, 폭행 당해도 보복 두려워 침묵"
초·중·고등학생 운동선수 대다수는 신체폭력과 성폭력 피해를 겪어도 보복이 두렵거나 대처 방법을 몰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고 학생선수 인권상황 ...
2020.10.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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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제2 최숙현 막겠다"
소속팀의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체육 선수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행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 학생 선수를 상대로 4주간 폭력피해 전수조사...
2020.07.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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