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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ESG 리포트

    • ISO, ESG 원칙 'IWA 48' 발표…기업의 체계적 접근 지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달 14일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구현 원칙(IWA 48)을 공개했다. 기업이 ESG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공개된 원칙은 기업이 ES...

      2024.12.16 16:30

      ISO, ESG 원칙 'IWA 48' 발표…기업의 체계적 접근 지원
    • 글로벌 기관투자가들 한국에 'ESG 공시 의무화' 적극 요구

      한국회계기준원은 9월 말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 공개초안 의견조회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입장을 알기 어려웠던 글로벌 투자자의 의견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의견을 낸 글로벌 투자자는 11곳이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 네덜...

      2024.11.18 17:13

      글로벌 기관투자가들 한국에 'ESG 공시 의무화' 적극 요구
    • 생물다양성 중요성 커진다…기업 대출 심사에도 영향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적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4년 발간한 ‘글로벌 위험 보고서(The Global Risks Report)’에서 향후 10년간 인류가 직면할 가장...

      2024.10.21 16:19

      생물다양성 중요성 커진다…기업 대출 심사에도 영향
    • 미국 대선판 흔드는 철강산업…'저탄소'에 답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로 잘 알려진 39세의 오하이오주 출신 흙수저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힐빌리’는 미국 중부 애팔래치아산맥 주변의 저소득 백인 계층을 낮춰 부르는 용어로, &lsqu...

      2024.09.02 15:57

      미국 대선판 흔드는 철강산업…'저탄소'에 답 있다
    • 국내 기업 TNFD 잇단 선언…생물다양성 보존 선제 대응 나섰다

      생물다양성은 육상, 해양, 수중 생태계에 사는 유기체의 다양성뿐 아니라 그들이 형성하는 생태학적 복합체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뽑은 ‘미래 10년 글로벌 위기 10’ 중 3순위로 선정된 생물다양성의 악화는 해당 지역 내 ...

      2024.08.07 16:04

      국내 기업 TNFD 잇단 선언…생물다양성 보존 선제 대응 나섰다
    • 한·중·일, ESG 투자 '1.1경원' 돌파…주식시장 큰손은 누구?

      한·중·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세 국가의 ESG 투자자산 규모만 1경1000조원을 넘어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ESG 투자 리더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ESG 투자는...

      2024.07.22 16:16

      한·중·일, ESG 투자 '1.1경원' 돌파…주식시장 큰손은 누구?
    • M&A 시장에도 몰아닥친 ESG…기업 인수 핵심변수로 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ESG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평가 방법도 고도화된 덕분이다.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가 지난 6월 발표한 ...

      2024.07.08 16:19

      M&A 시장에도 몰아닥친 ESG…기업 인수 핵심변수로 부상
    • ESG 공시 표준화 잰걸음…ISSB, ESRS·GRI와 기준 호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화 기관 두 곳이 공시에 관한 ‘상호운용성 지침’을 마련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에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도 표준화 대열에 합류했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중심으로 공시 표준화 ...

      2024.06.24 16:21

      ESG 공시 표준화 잰걸음…ISSB, ESRS·GRI와 기준 호환
    • 트럼프 집권 시 ESG 약화?…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반인권과 반노동.’ 2017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 4년 정책을 요약하는 키워드 중 하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 6월 유엔인권이사회(UNHRC)에서 탈퇴해 국제사회에서 인권 보호와 관련한 미국의 역...

      2024.06.10 16:08

      트럼프 집권 시 ESG 약화?…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 2027년 해운 탄소세 도입 예정…'무역 한국' 부담 커진다

      2027년 해운 분야에 탄소세가 도입될 예정이다. 전 세계 국제 운항 선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양에 일정 부담금을 부과한다는 뜻이다. 이는 국제기준에 따라 온실가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7월 ‘20...

      2024.05.20 16:11

      2027년 해운 탄소세 도입 예정…'무역 한국' 부담 커진다
    • 스코프 3보다 더 무서운 '1% 룰'…美·싱가포르 기후 공시 점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3월 6일 기후 공시 의무화 규칙(The Enhancement and Standardization of Climate-Related Disclosures for Investors) 최종안을 통과시켰다. 최초로 미국 전역에 기후 관련 ...

      2024.05.06 16:45

      스코프 3보다 더 무서운 '1% 룰'…美·싱가포르 기후 공시 점검
    • 'XBRL' 공시 분류법, ESG 산업 재편한다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 요구사항(IFRS S1)과 기후 관련 공시(IFRS S2) 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한 뒤 활용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공시 분류법’을 마련한다. IFRS재단은 최...

      2024.04.15 16:09

      'XBRL' 공시 분류법, ESG 산업 재편한다
    • 석유 항만서 유럽 최대 수소허브로…탈탄소 주도하는 로테르담항

      항구는 사람의 그림자 하나 없이 적막했다. 북해를 마주 보고 선 거대한 크레인이 항만에 정박한 대형 화물선으로 팔을 뻗었다. 거대한 40피트 컨테이너 2개를 한 번에 들어 올린 크레인이 밑에서 기다리던 무인화물차(AGV) 위로 컨테이너를 내렸다. 100% 전기로 구동하...

      2024.04.01 16:15

      석유 항만서 유럽 최대 수소허브로…탈탄소 주도하는 로테르담항
    • 원전·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해야 탄소중립 실현 가능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안이 무탄소에너지(CFE)다. 무탄소에너지는 탄소중립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한다. 정부와 산업계가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만든 이유다. 특히 무탄소에너지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 공정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2024.03.18 16:10

      원전·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해야 탄소중립 실현 가능
    • 기후변화 리스크 드러나면 국가 신용등급도 흔들린다

      지난해 8월 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스에 ‘의무 공개로 기업의 탄소 피해가 드러날 것이다’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다. 저자들은 전 세계 1만5000여 개 상장사를 조사해 기후 공시 의무화가 이뤄지면 기업 이익이 평균 44% 줄어들 것이라고 ...

      2024.02.19 16:11

      기후변화 리스크 드러나면 국가 신용등급도 흔들린다
    • 철강 거인들, 탈탄소 전환에 긴장하는 이유는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바꿨다. 등급 조정은 기구 설립 이후 최초다. 이처럼 한국 경제는 세계가 인정할 만큼 경이로운 성장을 이뤘다.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전력과 포스코의 역할을 빼고는 성공 요인...

      2023.12.25 16:30

      철강 거인들, 탈탄소 전환에 긴장하는 이유는
    • 철강 등 6개 품목 EU 수출 때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내야

      현실에서 가능할까 싶던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10월 1일부로 발효됐다. 2025년 말까지 전환기를 거쳐 2026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U 역외산 철강, 알루미늄 등이 역내로 들어올 때는 탄소배출량에 따라 탄소비용을 내야 한다. 이제 ...

      2023.10.31 15:42

      철강 등 6개 품목 EU 수출 때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내야
    • 저탄소 전환에 인센티브…녹색성장 촉진하는 '탄소차액계약'

      온실가스 배출을 둘러싼 무역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유럽연합(EU)은 오는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수소·전력 등 6개 업종에 우선 적용하고, 2030년에는 EU 배출권거래제(ETS) 전 업종을 ...

      2023.09.04 16:17

      저탄소 전환에 인센티브…녹색성장 촉진하는 '탄소차액계약'
    • 회피된 탄소배출로 불리는 '스코프 4'를 주목하라

      2013년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와 세계자원연구소(WRI)가 만든 ‘GHG 프로토콜’은 현재 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가이드라인으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GHG 프로토콜은 온실가스를 직접배출, 전력 사용 등 간접배출, 공급망을 포함한 총외부배출 등 세...

      2023.06.06 16:39

      회피된 탄소배출로 불리는 '스코프 4'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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