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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웨이브

    • 내 초밥 철칙은 '일악입혼'…단 한점에도 혼을 담는다

      초밥의 재료는 단출하다. 샤리(밥), 와사비 그리고 그 위에 얹는 네타(생선 등 샤리 위에 올라가는 재료)가 전부. 재료가 단순한 만큼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초밥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카네사카 신지 셰프는 단순한 재료로 그렇지 않은 맛을 만들어...

      2024.11.28 17:53

      내 초밥 철칙은 '일악입혼'…단 한점에도 혼을 담는다
    • 하루 단 20명만 즐기는 미식…대만서 라틴 DNA를 깨우다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다이닝신에서 몇 년째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르가 있다. 바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날아온 태평양의 해산물, 안데스의 육류, 아마존의 작물이다.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페루의 센트럴...

      2024.10.17 17:26

      하루 단 20명만 즐기는 미식…대만서 라틴 DNA를 깨우다
    • 창 밖을 보는 하녀…캔버스 밖 '벨 에포크'는 아름답지 않았다

      ‘어느 하녀의 일기’는 프랑스의 작가 옥타브 미르보(1850~1917)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1900년 출간된 <어느 하녀의 일기>는 당시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했던 미르보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는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미술비평을 하기도...

      2024.02.22 17:12

      창 밖을 보는 하녀…캔버스 밖 '벨 에포크'는 아름답지 않았다
    • 영하 60도로 얼린 상하이식 게장…中·佛 잇는 홍콩의 미쉐린

      홍콩은 아시안 다이닝의 전쟁터다. 아시아 문화의 융합이 펼쳐지는 곳이자 광둥의 전통 요리들이 공존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홍콩의 레스토랑과 바는 엔데믹 이후 그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다. 각 기업은 물론 홍콩관광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빠르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23.08.03 18:26

      영하 60도로 얼린 상하이식 게장…中·佛 잇는 홍콩의 미쉐린
    • 팀 쿡·박보검도 줄섰다…태국 할매 '길거리 오믈렛' 먹으려고

      태국은 글로벌 외식 산업의 좋은 표본이다. 풍요로운 소스와 넓은 카테고리, 글로벌한 소비력까지 모여드는 나라다. 작년 12월, 건기에 접어든 완벽한 날씨에 태국을 찾았다. 그동안 태국에서 보낸 시간들이 가벼운 목적의 휴식과 식도락을 위한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확실하게...

      2023.07.06 18:36

      팀 쿡·박보검도 줄섰다…태국 할매 '길거리 오믈렛' 먹으려고
    • 지금의 봄날은 한번뿐…망설이는 청춘아, 후회 없이 연애하라

      봄이다. 또 봄이다. 겨울이 지나고 새 봄이 올 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매년 같은 듯 다른 봄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봄의 화사함보다는 계절의 순환에 더 눈길이 간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차례대로 왔다가 차례대로 가는 자연의 풍경 앞에서 숙연해진다고 ...

      2023.05.11 18:19

       지금의 봄날은 한번뿐…망설이는 청춘아, 후회 없이 연애하라
    • "삐걱대는 문틈에서 흘러나오던 음악과 커피향…꽤나 근사한 곳이었지"

      매끄러운 스마트폰 위에 엄지손가락을 올려 빠르게 휘젓는다. 누구도 강요하거나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눈과 귀를 사로잡는 짧은 영상을 넘기는 일에 모두가 익숙해졌다. 지하철을 한가득 채운 사람들은 나만을 위해 선택한 음악으로 귀를 막고 고개를 숙인 채 목적지로 향한다. 기술...

      2023.02.02 16:40

      "삐걱대는 문틈에서 흘러나오던 음악과 커피향…꽤나 근사한 곳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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