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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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國史는 국가가 가르쳐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7일 국사 과목의 국정교과서 추진과 관련, “국가가 책임지고 한 가지로 가르쳐야 국론 분열의 씨앗을 뿌리지 않는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 역사에 대해 많은 갈등과 대립이 있다”며 “올바른 역사 교육이 좌우, 산...
2014.08.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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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지키자"…보수단체 510여개 뭉쳐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510여개 보수단체들은 6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역사 교과서 대책 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를 열고 교학사 교과서 지키기 운동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이상훈 상임의장은 “국사는 나라의 정통성을 가르치는 과목”이라며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한국사 교과서 8종 중 교학사만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당위성을 긍정적으로 기술했다”고 출범 취...
2014.02.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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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채택 부성고 또 '외압 논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채택한 부산 부성고에 대해 진보단체들이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에 나서 외압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부산지역 진보단체들은 3일 부성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현장에서 퇴출당한 역사 왜곡 교과서가 부성고에서 부활했다”며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주장했다. 이들은 부산시 교육청에 대해선 ‘부성...
2014.02.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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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채택 부성고서 찬반 시위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독 채택한 부산 남구 부성고 앞에서 3일 찬반 시위와 기자회견이 동시에 열렸다. 경찰이 양측 중간을 가로막아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참교육 학부모회 등 부산지역 진보단체로 구성한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부산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은 이날 오전 부성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학교 현...
2014.02.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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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보단체,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 철회 촉구
참교육 학부모회 등 부산지역 진보단체로 구성된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부산네트워크'는 3일 부산 남구 부성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 단독채택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네트워크는 "정부가 온갖 편법으로 탄생시켰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 퇴출된 역사왜곡 교과서가 부끄럽게도 부성고에서 부활했다"면서 "학생들을 희생양으로 삼...
2014.02.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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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高도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
경기 파주시 한민고가 올해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사실상 철회했다. 이에 따라 교학사 교과서를 단독으로 채택한 고교는 단 한 군데도 없게 돼 특정 교과서에 대한 ‘마녀사냥’ 논란과 다양성 부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한민고는 최근 내부 검토를 통해 1학년 때부터 가르치기로 한 한국사를 2학년 교과에 포함시켜 올...
2014.01.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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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 "한국사 내년부터" 교학사 채택 사실상 철회
학교 측 "신뢰 못받아 정부 방침 반영해 내년으로 미뤄" 경기도 파주 한민고등학교가 올해 한국사 교과 선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사실상 철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롭게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1천794개 고교 가운데 사실 오류·이념 편향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단독으로 채택한 곳은 단 한 곳도 없게 됐다. 한민고는 최근 내부 ...
2014.01.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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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역사 교과서 가처분신청 취하키로
"0%대 채택으로 이미 심판…감사원에 교육부 감사 청구 제기할 것"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배포해서는 안 된다"며 법원에 배포금지가처분신청을 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9명이 오는 17일 가처분신청을 취하하기로 했다. 역사정의실천연대는 16일 성명을 통해 "일선 학교의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률은 사실상 0%로 이미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다. 원...
2014.0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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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발행 체제, 완전히 뜯어 고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당정협의를 열고 최근 논란을 빚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현행 역사 교과서 발행 체제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당정협의에서 역사 교과서 발행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교육부가 상반기 안에 전면적인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부산 연제)은 “교과서 개혁 원칙을 바...
2014.01.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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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역사교과서 발행체계 개선안' 발표
교육부가 오는 6월 말까지 역사교과서 발행체계 개선안을 확정해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김희정 새누리당 제6정조위원장이 발표했다. 당정은 현행 역사교과서 발행체계를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담보로 사실에 기초한 기술을 한다'는 원칙에 바탕해 상반기 중 개선안을 내놓기로 ...
2014.0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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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6월까지 역사교과서 발행체계 개선안 발표
"균형 잡힌 역사인식 담보로 사실 기초한 기술 필요" 이달중 대학구조개혁안 발표…"학령인구 감소로 조정 불가피" 교육부가 오는 6월말까지 역사교과서 발행 체계 개선안을 확정해 공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이달 내로 대학 구조 개혁 방안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희정 새누리당 제6정조위원...
2014.0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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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달중 대학구조개혁안 확정 발표
교육부가 이달 내로 대학구조 개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대학구조 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데 공감하고 이달 내로 교육부가 상세한 구조 개혁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새누리당 김희정 제6정책조정위원장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대학 학령인구 감소로 고등 교육기관이 과다해진 문제에 따른 혼란을 선제적...
2014.0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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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편수조직 구성해 교과서 검정에 직접 개입
교육부가 편수(책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일)를 담당하는 조직을 만들어 교과서 검정과정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과거에 편수실이 있어 일차적으로 검증할 수 있었다"며 "편수 시...
2014.01.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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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철회
교학사 교과서 채택 파주 한민고만 남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 보수논객 조갑제씨가 '마지막 잎새'라고 표현해 관심을 모은 경북 청송여고가 9일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했다. 청송여고는 이날 오전 학부모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박지학(65) 교장은 회의가 끝난 뒤 "논란이 된 교학사...
2014.01.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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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고교 채택률 0.11%
고교 1천794개교 가운데 2개교에 불과 올해 1학기에 친일·사실오류·이념 편향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고등학교 교과서 선정·채택 현황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교과서를 새롭게 선정한 1천794개교 가운데 교학사...
2014.01.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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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번복에 외압 있었다"
교육부가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철회한 20개 학교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다양한 교과서를 만드는 검인정 체제와 학교의 자율권이 침해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교과서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과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 등은 국정교과서 체제는 ‘유신 회귀’라고 반발, 공방이 ...
2014.01.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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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국정교과서로 돌아가자
선택의 자유는 유린됐다. 교학사 출판사가 발간한 한국사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에 대한 뭇매 때문이다.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선택한 고등학교에 대한 채택철회 공세가 집요하게 이어지면서, 포기하고 다른 교과서로 대체하겠다는 줄항복이 이어졌다. 이념편향의 본산이 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몇몇 언론사가 채택취소 투쟁을 전개하면서 현대고와 상산고 등 마지막까지 압력을 버...
2014.01.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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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학운위원장 "한국사 교과서 원점서 논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경북 청송여고가 이 과정에 학교운영위원회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강종창(48·회사원) 청송여고 학교운영위원장은 8일 오전 교장실을 찾아 "교과서 선정 문제는 반드시 학운위를 거치도록 되어있음에도 운영위원장인 나 조차도 모르는 사이에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다"고 항의했다. 강 위원장...
2014.01.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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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부학교 교과서 변경 결정에 외압 있었다"
20개교 특별조사 결과 발표…대책 없는 발표내용에 취지 '의심' "관련 제도 개선할 것…국정교과서 전환은 아니다"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하거나 변경을 검토한 20개 학교 중 일부에서 외부의 압력이 있었다고 8일 결론내렸다. 그러나 야당과 시민·교원단체는 교육부의 특별조사 자체가 정치적 외압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역사 교과서 선정을 둘러싼 갈...
2014.0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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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선동에 백기부터 든 한심한 교육계
결국 전주 상산고도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당초 교학사와 지학사 교과서를 복수로 채택해 좌우 균형잡힌 역사관을 가르치겠다는 극히 정상적인 교육의도가 비정상적인 인민재판에 굴복하고 만 것이다. “아무 외압도 없었다”는 상산고 교장의 해명이 안쓰러울 지경이다. 올봄 개교 예정인 파주 한민고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물러서 사실상 ...
2014.01.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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