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조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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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얘기는 쏙 빼고 동결자금 이자까지 달라는 이란
이란이 국내에 동결된 자국 자금의 이자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전체 동결 자금 중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우선적으로 의약품 구매 등에 사용하게 해달라는 당초 요구에서 한 발짝 더 나간 것이다. 현지를 방문하고 있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고위급 주요 인사들을 ...
2021.0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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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종건 차관 면전서 "美에 굴복해 자금 동결한 한국"
이란 외무부 차관이 현지를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이란 자금 동결은 미국의 몸값 요구에 굴복한 것”이라 한국을 비판했다. 일주일 넘게 억류하고 있는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서는 ‘환경 오염’ 때문이라고...
2021.01.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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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박 억류 지역에 대표단 급파…최종건 10일 이란행
정부가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한국 선박이 억류된 지역에 대표단을 급파한다. 앞선 주한 이란대사 초치와 인근 해역으로의 청해부대 파견에 이은 조치다. 선박 나포라는 이란의 ‘초강수’가 국내 은행에 동결된 최대 10조원 규모의 수출대금을 코로나19 백...
2021.0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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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에 한국 유조선 즉시 억류해제 요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한국 국적 유조선이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미국 국무부는 이에 대해 즉시 억류해제를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로 이 같은 입장을 내고 이란이 걸프만에서 항행의 ...
2021.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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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 이란군에 나포…청해부대 호르무즈 급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한국 국적 선박이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자신들의 소행임을 인정했다. 선박 나포는 이란 정부가 이란핵합의(JCPOA)를 파기하고 고농축 우라늄 작업을 재개한 날 일어났다. 이번 선박 나포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포된 선박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외...
2021.01.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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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에 韓유조선 조기억류 해제 요청"…청해부대 긴급출동
한국인 5명 등 20명 승선…외교부 "선원 안전 확인" 이란 혁명수비대 "'반복적 환경규제 위반'…사법 절차 밟을 것" 정부는 4일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데 대해 이란에 조기 억...
2021.01.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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