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문제
-
소련 티타렌코 박사, 한반도 평화5개안 제시
현홍주 유엔대사는 27일 "한반도 통일은 독일의 경우와 달리 과거남북한의 동족간에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고 현재 상호방문이나 서신등일체의 교류가 없기 때문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민족.문화.전통이 같고 또 5천년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어 통일이 되지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현대사는 이날 낮 뉴스프로그램 전문방송 CNN-TV와의 인터뷰를 통해...
1990.07.28
-
<한경사설> 1세기청산, 새 시대로의 전환점 되려면
한-소 정상회담의 실현소식은 매우 충격적이다. 영사처의 교환설치가 있은지 불과 3개월, 연내 정식수교가조심스럽게 예고되기는 했지만 노태우-고르바초프 양정상의대좌가 이렇게 느닷없이 앞당겨 지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었다. 회담결과를 지켜보아야 알겠지만 양국간의 대사교환을 비롯한정상국교가 실로 1세기만에 재개되는 극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정황이 짙다. 미-...
1990.06.01
-
북한, 고려연방제 통일방안 거듭 주장
북한은 7일 한반도 통일문제와 관련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만이 최고/최선의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이날 논설을 통해 "고려민주연방 공화국을창립하는 길만이 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가장 올바른 길" 이라면서 "이 방안을 거부하는것은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 않고 대결과 영...
1990.02.08
-
북한개방/개혁촉구 국민운동 검토...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15일 "최근 동/서독 사태발전이 한반도 통일문제에지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한국과 독일은 같은분단국가이지만 통일문제는 여러측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서동권 안기부장, 최호중외무, 이상훈 국방, 최병렬 문공, 이홍구 통일원장관등이 참석한 가운에열...
1989.11.1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