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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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빚은 모래성의 붕괴 '1997 경제 스릴러'…우린 또 코로나19로 도산위기·실직대란 '데자뷔'
“지금은 삶이 바뀌는 순간이다. 계급, 신분이 싹 다 바뀌는 거다.”1997년 11월. 고려종합금융에 다니던 윤정학 과장(유아인 분)은 한국의 경제위기를 직감한다. 그는 위기를 인생을 바꿀 기회로 활용하기로 한다. 윤 과장은 달러, 주식, 부동산 ...
2020.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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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해외도피' 한보그룹 4남, 징역 7년·추징금 401억 선고
해외로 도피한 지 21년 만에 송환돼 법정에 선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섭)는 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401억3100여만원을 선고했다. 정씨는 한보그룹 자회사인 ...
2020.04.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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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해외 도피' 정한근 "부친 뜻대로 자수하려 했다"
도피 21년 만에 붙잡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재판에서 “자수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윤종석)가 진행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위한 심문 기일에서 정씨는 이같이 주장했다. 재판부가 “지난 6월 체포되지 않았다면 해외 도피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었느냐&r...
2019.1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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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해외 도피' 정한근 "자수하려고 했다…부친 뜻도 같아"
도피 21년 만에 붙잡힌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법정에서 "(1998년) 당시 도피는 충동적이었던 것"이라며 체포되지 않아도 자신은 자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석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2019.12.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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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한근 추가 횡령 수사…해외 도피 사건은 내주 기소"
정한근, 11년 만에 재판 절차 시작…준비기일이라 불출석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도피 중에도 추가 횡령을 저지른 의혹을 잡고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 ...
2019.07.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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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작년 12월 사망' 최종 결론…에콰도르 정부 확인
검찰, 장례식 동영상·150쪽 자필 유고 확보…해외 은닉재산 추적 말레이→카자흐→키르기스→에콰도르 전전…"한근씨 조사 때마다 통곡"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해외로 도피한 정태수(1923년생) 전 한보그...
2019.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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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태수 전 한보 회장, 입관 사진 발견…작년 12월 사망 공식 확인"
정태수 한보그룹 전 회장이 작년 12월 에콰도르에서 사망했다고 검찰이 공식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예세민 외사부장)는 정 전 회장이 지난해 12월 1일 에콰도르 과야킬시(市) 현지에서 사망하자, 넷째 아들인 정한근이 다음날 과야킬시 소재 화장장에서 화장하고 관청...
2019.07.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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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태수 사망증명서 확보…국세 2225억원 환수 못하나
정태수 한보그룹 전 회장이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숨졌다는 내용의 사망증명서를 검찰이 확보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예세민 부장검사)는 한근씨가 송환 과정에서 파나마 당국에 압수당한 여행용 가방 등 소지품을 전날 외교행낭을 통해 건네받았다. 한근씨는 ...
2019.06.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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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잡힌 한보 정태수 아들 '57시간의 송환 작전' … 국내 송환 성공 의의는
'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의 4남 정한근 씨가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회삿돈 322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정태수 전 회장의 아들 정한근 씨를 21년 만에 붙잡은 것은 한국 검찰을 비롯한 5개국 관련 당국 간 긴밀한 공조로 이뤄낸 쾌거다. ...
2019.06.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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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생사 상당 부분 파악…이번주 관련 내용 발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한근(54)씨가 해외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됨에 따라 '한보 사태'의 장본인인 정태수 전 회장의 생사와 소재도 곧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만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그의 행방을 밝힐 계획이다. 24일 검...
2019.06.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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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보 정태수 행방도 추적…키르기스스탄에 공조요청
2007년 횡령 혐의 재판 중 출국…징역 3년6개월 이미 확정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한근(54)씨가 해외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됨에 따라 '한보 사태'의 장본인인 정 전 회장의 소재 파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2019.06.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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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아들, 신분세탁해 21년 해외도피…5개국 공조에 덜미
이름 4개 바꿔가며 캐나다·미국 영주·시민권 획득…최근엔 에콰도르 거주 에콰도르 당국, 출국 1시간 전 한국검찰 통보…57시간 걸려 국내 송환 회삿돈 32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주한 정태수 전 한보...
2019.06.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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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정태수 아들, 21년만에 강제 송환… 체납액만 무려 253억
회삿돈 수백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잠적한 지 21년 만에 해외에서 붙잡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넷째 아들이 국내로 송환됐다.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이어오던 정 전 회장의 넷째아들 정한근(54)씨를 최근 파나마에서 검거했다...
2019.06.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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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21년 만에…한보그룹 前부회장 두바이서 검거
회삿돈 320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한 정한근 전 한보그룹 부회장이 두바이에서 붙잡혔다. 지명수배 상태에서 도피 생활을 한 지 21년 만이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두바이에서 붙잡힌 정 전 부회장의 한국 송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부회장은 1997년 시베리아 가스전 개발회사인 동아시아가스 이...
2019.06.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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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아산만에 대규모 철강단지 조성
한보그룹(회장 정태수)이 아산만에 대규모 철강단지를 건설키로하고 내년 초 착공키로 했다. *** 9개 철강공장 갖춰 제 2 종합메이커로 부상 ***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보그룹은 오는 96년까지 총 1조2천여억원을들여 충남 당진군 아산만 일대의 부지 80여만평에 대규모 철강단지를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지난 9월28일 정부의 사업시행승인을 ...
199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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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현대페인트/코리아제록스/한보그룹 <<<
정부는 22일 공석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차장 (차관급)에 박상범 대통령경호실 경호처장(47)을 임명했다. 박신임차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통령경호실 수행과장을 거쳐 경호처장으로 재직해 왔다.
199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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