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재민

    • 여름엔 별빛마당·가을엔 캠핑장…명동의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

      지난 18일 서울 명동 복합문화예술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 한 해를 지나온 모든 순간을 위로하듯 청명하고 따뜻한 하모니카 선율이 울려 퍼졌다. 희망과 인류애를 담은 세라 브라이트먼의 ‘넬라 판타지아’. 하모니스트 박종성의 ...

      2024.12.26 17:30

      여름엔 별빛마당·가을엔 캠핑장…명동의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
    • 천천히 달궈지는 무쇠솥처럼, 대학로 하콘의 10년 여정

      마로니에공원 한편에 자리한 아치형 창문의 건물. 1931년에 준공되어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 건물의 이름은 일제강점기에 경성제국대학 본관이었다가, 서울대학교 건물이었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구청사를 거쳐 2010년부터는 예술가의집이 되었다.사적 제278호로 지...

      2024.12.25 15:38

      천천히 달궈지는 무쇠솥처럼, 대학로 하콘의 10년 여정
    • "우리는 말보다 음악으로 대화"…한무대 오르는 한재민-박재홍

      첼리스트 한재민(18)과 피아니스트 박재홍(25)은 2021년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젊은 연주자다. 그해 한재민은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박재홍은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작곡가...

      2024.10.22 18:25

      "우리는 말보다 음악으로 대화"…한무대 오르는 한재민-박재홍
    • 무대서 만나는 한재민-박재홍 "우린 말 대신 음악으로 대화"

      첼리스트 한재민(18)과 피아니스트 박재홍(25)은 2021년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다. 그해 한재민은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박재홍은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작곡가 ...

      2024.10.16 10:47

      무대서 만나는 한재민-박재홍 "우린 말 대신 음악으로 대화"
    • 르노 카퓌송과 로잔 챔버오케스트라, 韓 클래식 팬 만난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스위스 레만 호에 접한 소도시 로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이 곳을 근거지로 활약 중인 국제적 앙상블 '로잔 챔버오케스트라'가 있다. 1942년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이끌던 지휘자 빅토르 드사르젠스가 설립해 70년을 넘겼다.로...

      2024.07.12 10:33

      르노 카퓌송과 로잔 챔버오케스트라, 韓 클래식 팬 만난다
    •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의 지휘와 첼리스트 한재민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연주로 오는 9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1942년에 설립한 로잔...

      2024.06.10 13:22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 첼리스트 한재민, 윤협 개인전 '녹턴시티'서 게릴라 콘서트

      분명 가만히 있는 그림인데, 이상하게 선율이 들리고 리듬이 느껴지는 그림들. '캔버스 위의 작곡가'로 불리는 윤협(42)의 화풍이다. 그의 개인전 '녹턴시티'에서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악기, 첼로의 선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

      2024.03.18 13:27

      첼리스트 한재민, 윤협 개인전 '녹턴시티'서 게릴라 콘서트
    • "첼로 한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 것"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어온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로 하나로 80분 공연 전체를 채워야 하는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첼로가 홀로 연주될 때도 충분히...

      2024.01.21 17:36

      "첼로 한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 것"
    • 롯데콘서트홀 '간판' 된 한재민 "첼로 한 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게요"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로 하나로 80분 공연 전체를 채워야 하는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첼로가 홀로 연주될 때도 충...

      2024.01.19 16:50

      롯데콘서트홀 '간판' 된 한재민 "첼로 한 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게요"
    • DMZ 가는 정명훈· 낭만의 브람스…올 가을 수도권 클래식 축제

      무더위가 물러가고 낙엽이 지는 가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특색있는 클래식 음악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시원하게 터지는 트럼펫 곡부터 한반도비무장지대(DMZ)에서 펼쳐지는 스타 연주자들의 협연까지, 다양한 음악 축제가 관객의 눈과 귀를 밝혀줄 예정이다. 이달 7일...

      2023.10.01 07:24

      DMZ 가는 정명훈· 낭만의 브람스…올 가을 수도권 클래식 축제
    • 지휘를 초월한 정명훈…그가 인도한 브루크너의 신세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지휘자 정명훈(70)을 설명하는 가장 흔한 수식어다.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 클래식계에서 차지하는 그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란 얘기다. 그 의미를 확연히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예술의전당 ...

      2023.09.03 18:01

      지휘를 초월한 정명훈…그가 인도한 브루크너의 신세계
    • '정마에 매직'…도인에 가까워진 그가 인도한 브루크너의 세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지휘자 정명훈(70)을 두고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너무 당연해진, 머쓱할 정도로 교과서적인 표현이다. 그만큼 그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 클래식계에서 차지하는 정명훈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다. 이런 그의 존재감을 확연...

      2023.09.03 14:16

      '정마에 매직'…도인에 가까워진 그가 인도한 브루크너의 세계
    • 불꽃 같은 사랑을 불꽃같이 연주한 '클래식 어벤저스'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조진주, 첼리스트 한재민 등 스타 연주자들이 피 튀기는 열정과 내밀한 교감을 선보이며 한 편의 멜로 드라마를 완성했다. 지난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클래식 레볼루션 2023-체임버 뮤직 콘서트 II’에서다. 여기에 클래식 레볼루션 ...

      2023.08.16 18:48

      불꽃 같은 사랑을 불꽃같이 연주한 '클래식 어벤저스'
    • 불꽃 같은 사랑을 연주한, 불꽃같은 에너지의 5중주

      쩌렁쩌렁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홀로 빛나는 협연자도 없는 체임버(소규모 기악 합주) 공연. 체임버 공연인만큼 외적으로 화려한 ‘축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어느때보다 격정적인 드라마가 무대 위에 펼쳐졌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클래식 레볼루션 ...

      2023.08.16 16:56

      불꽃 같은 사랑을 연주한, 불꽃같은 에너지의 5중주
    • 임윤찬 등 '온드림 장학생' 국제 콩쿠르 돌풍

      지난해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임윤찬부터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1위 기록을 세우며 첼로의 신성으로 떠오른 한재민까지. 비범한 재능을 갖춘 10대 소년들이 국제무대에서 돌...

      2023.07.25 16:22

      임윤찬 등 '온드림 장학생' 국제 콩쿠르 돌풍
    •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 집중 공연..K컬쳐 위상 높아져"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대한민국 특집주간이 열릴 만큼 'K컬처'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29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 여름 영국에서 '20...

      2023.06.29 15:57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 집중 공연..K컬쳐 위상 높아져"
    • '다국적 악단' 룩셈부르크필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줬다[리뷰]

      지난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앙코르 연주까지 끝나자 단원들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서로를 얼싸안았다. 공연을 마치고 단원끼리 서로를 격려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렇게까지 동료애를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아마 룩셈부르크필하모닉이기 때문에 볼 수 있었던 ...

      2023.05.26 18:35

      '다국적 악단' 룩셈부르크필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줬다[리뷰]
    • 첼리스트 한재민 "천재 아니냐고요?…새벽까지 연습하는 노력파랍니다"

      “관객들이 제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좋은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내 안의 음악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면 (커리어는)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은 ‘천재’ ‘최연소’라는 수식어에 열광한다...

      2023.05.22 18:04

      첼리스트 한재민 "천재 아니냐고요?…새벽까지 연습하는 노력파랍니다"
    • 첼리스트 한재민 "천재 아니냐구요? 저도 실수할까봐 엄청 떤답니다" [인터뷰]

      "관객들이 제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순수하게 연주하는구나'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좋은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내안의 음악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면 (커리어는) 따라올거라 생각합니다. " (첼리스트 한재민) 대중들은 '천재...

      2023.05.19 15:07

      첼리스트 한재민 "천재 아니냐구요? 저도 실수할까봐 엄청 떤답니다" [인터뷰]
    • 20년 만에 한국 찾는 룩셈부르크필…'첼로 신동' 한재민 협연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이 2003년 이후 20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오는 5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다. 이 악단은 1933년 프랑스,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강소국 룩셈부르크에서 설립된 오케스트라다. 프랑스의...

      2023.02.23 14:37

      20년 만에 한국 찾는 룩셈부르크필…'첼로 신동' 한재민 협연
    / 2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