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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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6배 올랐다"…떨고 있는 기업들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에 항만 노조 파업이 겹치며 급등한 물류비로 전 세계 기업들이 신음하고 있다. 한국 수출 기업도 마찬가지다. 미국과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주요 기업은 운송비 상승과 납기 지연 리스크라는 이중고에 고민이 깊어졌다. 6배로 뛴 해...
2024.06.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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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컨선운임지수, 3주 만에 1000 밑으로
국제해상운임의 대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만에 다시 1000 밑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화물 물동량은 소폭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선박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영향이다. 급감한 운임지수가 HMM 등 해운업체 실적과 주가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CFI는 지난 28일 기준 999.73으로 전주 대비 3.6% 떨어...
2023.04.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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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운임까지 가세…글로벌 인플레 불질렀다
전 세계 물류의 80%가량을 차지하는 해상 운송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 뒤 상품 수요가 급증해서다. ‘부르는 게 값’이 돼 버린 해상 운임이 글로벌 물가 상승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nb...
2021.06.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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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수출할 배 못구해 공장 멈췄다
‘화물 대란’이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 기업이 배를 구하지 못해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선박 부족에 따른 연쇄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타이어는 10일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화물 대란으로 대기업이 공장 가동을 멈춘...
2021.06.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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